경제일반

지역안경 해외개척단, 독일서 수출 계약 성과 거둬

지역 안경산업 8개사 뮌헨서 한국브랜드 단체관 운영
35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 및 73만4천 달러 현장 계약

지난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뮌헨광학전(OPTI2020)’에 8개의 대구지역 안경제조업체가 참가해 한국브랜드 단체관을 운영했다.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지역안경산업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뮌헨광학전(OPTI2020)’에 참가해 현지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광학전에 지역 안경제조업체 8개사가 한국브랜드 단체관을 함께 운영해 130건(35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2건(73만4천 달러)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2017년 참가 이후 최대성과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특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안경 업계가 유럽의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안경 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패션 아이템으로써 한국브랜드 안경을 수출하는 프리미엄 전략 가능성도 확인했다.

대구시는 광학전 기간 중 400개 회원사가 있는 독일 안광학산업협회, 프랑스 안경조합 등 유럽 내 다수의 관련 단체와 협조체제도 만들었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지역 안경 산업의 체질 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성장기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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