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보이스퀸 결승진출자? 1대 보이스퀸 탄생...정수연 최종 우승

사진=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보이스퀸' 결승진출자가 관심인 가운데 1대 보이스퀸이 탄생했다.

2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된 '보이스퀸' 결승전은 최종 7명이 겨루는 1라운드, 1라운드에서 TOP3 3명이 겨루는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보이스퀸 이도희, 폭풍성량 퀸 정수연, 꺾기 여신 최연화, 감성 끝판왕 주설옥, 판소리 요정 조엘라, 블루스 소울 최성은, 발라드 승부사 장한이까지 결승 진출자 7명이 무대에 올랐다.

최연화는 자신의 롤모델인 김용임을 초청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김용임이 지난 2011년 발매한 '부초 같은 인생'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성은은 최진희와 함께 무대에 섰다. 소울풀한 보이스를 가진 두 사람은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열창했다. 퀸메이커들은 "너무 좋다"고 거듭 말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조엘라는 "저의 영원한 오빠"라며 전영록을 듀엣 파트너로 소개했다. 조엘라는 전영록과 '저녁놀'을 열창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도희는 차지연과 함께 '말하는 대로'를 불렀다. 이밖에 장한이는 조장혁과 '러브'를, 주설옥은 우순실과 함께, 정수연은 더원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1차전 결과, 1위 정수연, 2위 최연화, 3위 조엘라가 2차전에 진출했다. '나의 어머니'를 주제로 펼쳐진 2차전 경연 결과 정수연이 여왕 자리에 올랐다. 조엘라, 최연화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

결승 첫번째 무대는 최연화가 장식하게 됐다. 최연화는 우리 어머니라는 주제에 걸맞는 절절한 감정이 가득한 멋진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두번째 무대를 이어간 정수연은 인순이의 '엄마'를 선곡했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지난날들에 대한 미안함이 듬뿍 담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조엘라는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해 불렀다. 조엘라는 시작부터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퀸메이커들은 조엘라의 무대가 끝나자 충격에 빠진 듯 보였다.

오직 한 사람만이 오를 수 있는 퀸의 자리, 보이스퀸의 자리는 정수연이 차지하게 됐다. 정수연은 결과에 놀란 듯 입을 틀어막으며 놀랐고, 손을 덜덜 떨며 울음을 터뜨렸다. 조엘라도 환히 웃으며 정수연에 엄지를 치켜들며 박수를 보냈다. 정수연은 감격했고 정수연의 가족들도 눈물을 흘렸다. 아낌없이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 세례에 정수연은 말을 잇지 못했다. 정수연은 울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퀸'은 1대 보이스퀸을 탄생시키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정미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