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77개교 ‘튼튼교실’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177개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개별화된 학습을 지원해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도록 돕는다.6명 이하 소그룹이나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학습뿐 아니라 정서·행동 발달 관련 지원도 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잠재적인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저학년 학생도 포함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병행 등으로 기초학력 격차가 예상돼 여름방학 중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이와 함께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학습코칭단을 학교에 보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면대면 개별화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입시결과 확인, 수시지원의 첫 걸음

대입을 포함한 모든 선발과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실력’이다. 경쟁력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대입은 상대평가다. 대입 경쟁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비교할 기준이 필요하다. 비교 기준은 전년도 입시 결과이다.수시 지원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지원하고 싶은, 또는 지원할 만한 대학들의 입시결과를 수집하는 일이다. 최근에는 대부분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과거 입시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입시결과 자료는 간단한 설명과 단순 숫자로만 이뤄져 있는 경우가 많아 혼자 힘으로 이를 해석하는 게 쉽지 않다.수시 지원 전략 수립을 앞둔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결과를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 알아 본다.◆대학별 입시 결과 ‘기준’ 확인해야대학마다 입시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은 다르다. 국민대처럼 자체적으로 입시결과를 안내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숙명여대처럼 입학처 사이트에 ‘입시결과’ 카테고리를 구분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후자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대학의 입시결과 자료를 볼 때 가장 먼저 해당 자료의 평균 내신 ‘기준’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학은 입시결과 자료를 공개할 때 항상 해당 자료의 기준을 명시한다. 이 기준은 대체로 ‘최종합격자’ 또는 ‘전체합격자’로 구분된다.국민대의 2020학년도 입시결과 자료를 보면 12명을 선발하는 한국역사학과의 전년도 경쟁률은 11.7대1이었으며, 예비번호 25번까지 합격했다. 이 모집단위 합격자의 학생부교과 평균 성적은 1.95이며 최고와 최저 성적은 각각 1.46과 2.26이다.이를 해석하면 전년도 한국역사학과는 대략 140명이 지원했으며, 예비번호 25번까지 합격했으므로 140명 중 37등까지 합격을 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 최저 학생부교과 평균 성적 2.26이라는 정보를 통해 37등의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은 2.26이었음을 알 수 있다.중요한 것은 국민대의 입시결과 평균 내신 기준이 최종 등록자라는 점이다. 최종 등록자를 기준으로 삼는 건 국민대 외에도 대다수의 대학이 활용하는 방식이다. 최종 등록자를 기준으로 하는 자료이므로 국민대의 입시결과에는 1.46의 비교적 높은 내신 등급을 받은 학생 역시 국민대 한국역사학과에 최종 등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국민대의 경우 최종 등록자의 성적 분포도까지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통해 한국역사학과의 경우 1등급 중반대의 소수 인원과 더불어 대다수의 2등급 초반대 성적으로 합격자 성적이 구성되고 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다.반면 숙명여대의 경우 입시결과 내 평균 내신의 기준을 최종 등록자가 아닌, 최초 합격자가 포함된 전체 합격자로 삼고 있다.전년도 숙명여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한국어문학부는 8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했다. 충원율을 보면 3차 충원까지 가 총 19명이 합격했으므로, 예비번호 19번까지 합격했음을 알 수 있다. 3차에서만 10명이 합격했으므로 2차까지 합격한 대부분의 학생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숙명여대는 최초 합격자가 포함된 전체 합격자를 평균 내신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므로, 전년도 한국어문학부 평균 내신인 ‘1,89’는 최초 합격자 8명과 충원 합격자 19명, 총 27명의 평균 내신이다.◆ ‘통계’ 와 ‘평균’의 의미를 고민해야입시결과를 확인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입시결과 표현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다. 실질적 경쟁 수준은 ‘최종합격자의 평균’이 가장 적절하고, 학교에 따라 ‘80% 컷’, ‘70% 컷’ 등을 공개한다면 참고해도 무방하다. 이때 ‘80% 컷’이란 전체 등록자 중 80%에 위치한 학생의 점수라는 뜻으로 10명을 모집하는 모집단위라면 최종 등록한 10명 중 8등의 성적이라는 뜻이다. 소수 모집단위의 경우 전체 등록자의 평균을 내면 지나치게 점수가 높거나 낮은 등록자들이 통계를 왜곡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80% 컷 점수 등이 더 정확한 입시결과일 수도 있다.2020학년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생물학과 합격자의 내신 분포는 1.8, 치의예과 합격자의 내신 분포는 1.9로 표기됐다. 그렇다면 경희대 생물학과는 치의예과보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생물학과는 아주 낮은 성적에서 합격한 소수의 수험생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합격자가 1등급대에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치의예과는 2등급 이하에서도 적지 않은 수의 합격자가 있다. 내신 3등급 미만으로 치의예과에 합격하는 학생의 학생부를, ‘내신 등급’으로 가늠할 수 있을까? 이 두 모집단위는 상식적인 차원으로 생각해도 지원자의 풀이 다른 모집단위다.◆입시결과의 유효성 검토입시결과라는 통계는 매해 특정한 경향성을 갖는다. 교과전형이나 수능 위주의 정시 등 정량적인 요소가 크게 반영되는 전형은 심화된다. 이 경우엔 ‘평균’으로 표현되는 수치의 신뢰성이 더 높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과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 수는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고, 학생들의 선호도나 지원 경향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변화하는 때가 있다. 대학의 전형 방법 변경이 있을 경우다.동국대(경주) 의예과 교과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에는 예비번호 30번까지 합격했음에도 1등급 극초반에서 점수가 형성됏다. 하지만 2020학년도에는 1등급 이상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 등급이 떨어졌다. 이유는 동국대(경주) 의예과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에 있다.2019학년도는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 중 3개 과목의 합이 4였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은 전체 과학탐구 선택자의 6.3% 수준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020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돼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이 2.8%로 대폭 감소했다.동국대(경주) 입학처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0학년도 해당 모집단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지원자의 14.4%였다. 지난해 동국대(경주) 의예과에는 총 188명이 지원했다. 이 중 14.4%라면 27명이다. 15명을 모집하는 곳에 27명만이 경쟁하게 됐으니 실질 경쟁률은 2대1이 채 되지 않았다. 심지어 예비번호 12번까지 모두 합격했으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는 뜻이다. 동국대(경주)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되면’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모두 합격했다는 뜻이다.합격자들의 ‘평균 등급’이 무엇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할 자신이 있다면, 내신 성적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입시결과를 확인할 때에는 그 데이터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 요소에 변화가 있거나 군 이동, 모집단위의 성격이나 크기 등이 대폭 변경됐다면 기존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함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입시결과는 대입 전략을 구상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결국 정보는 자신에게 맞게 해석돼야만 의미를 갖는다.모든 정보는 알맞게 활용할 수 있어야 가치를 갖는다. 대입에서도 마찬가지다. 숫자로 표현된 입시결과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19로 대구권 학생·교사 모두 우울증과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 보였다

대구지역 학생과 교사들은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교사들은 비일상적 수업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29일~6월21일 학생 및 교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재난정신건강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코로나19 전·후 학생 및 교사의 정신건강상태(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스트레스 영역)와 코로나19 관련 학업 스트레스, 정서조절(정서적 어려움)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불안, 우울 등 정서 및 적응상태 영역 등이 포함됐다. 조사에서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은 평상시에도 학업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최고 확산 시기에는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등교개학 후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일상적 경험 스트레스를 함께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경험은 여교사가 남교사 보다 컸고, 직업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병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이 필요하다”며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건강과 심리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120개교 노후 냉난방 개선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37억 원을 들여 찜통·냉골 교실을 개선한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3개교, 중학교 31개교, 고교 34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120개교, 3천751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계획이다.또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가동하도록 공공요금 313억 원을 지원한다.교육청은 실내기 내부세척, 교실환경 관리 등 적절한 유지관리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했다.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이전에 설치한 노후화된 냉난방기는 돌발적인 고장 시 부품단종, 에너지효율 저하, 유지관리비 증가 등 학교 교육활동에 불편을 초래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박태경 시설과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찜통교실을 해소하고, 단위학교 재정부담 해소와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376명 선발 예고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예정자 선발계획을 사전 예고했다.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36명, 초등학교 321명, 특수학교 19명 등 총 376명이다.교원 정원 조정과 추가 수급 사유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오는 9월9일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된다.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10월4∼8일이고, 제1차 시험은 11월7일 치러진다.제2차 시험과 기타 세부일정은 9월9일 시험 계획 공고 시 안내한다.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참조하면 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동부도서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개최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오는 2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개최한다.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3·1운동을 계기로 수립돼 광복이 되기까지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과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한 사진 20점을 통해 우리나라 정부 수립 과정의 발자취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특히 임시정부가 한국독립의 당위성을 국제연맹 등에 알리기 위해 조직한 임시사료편찬위원회 위원들의 사진, 인도·미얀마 전선에서 영국군과 연합전선을 전개한 한국광복군의 사진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을 위한 열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엿볼 수 있다.노경자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서관 전시실 개관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전시실에 철저한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231-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수업 수기 펴내

코로나19로 1학기 원격수업을 담당한 교사들의 애환이 담긴 수기가 모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했다.‘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한 이번 수기에는 교사들의 경험담이 실려 있다.중학교 교사 24명과 고등학교 교사 15명은 수기에서 화면 속에 가려진 학생들의 마음읽기부터 아날로그 선생님의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습 코스를 직접 설계한 학습코칭 경험담 등을 담았다.또 수업 촬영을 위해 교사유튜버로 변모한 유튜버 데뷔기, SNS에서 울려퍼지는 스승의 은혜 노래 등 다양한 원격수업 경험담 등 온라인 수업 준비 과정들이 상세히 설명됐다.수기 모음집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 ‘어쩌다 원격수업_중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고등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몰아보기’ 등 3종의 파일로 탑재돼 있다.자료집은 대구 지역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배포했으며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모음집은 ‘bit.ly/어쩌다원격수업’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 해 다운받을 수 있다.수기 공모에 참여한 신규 체육교사인 성곡중 이수진 교사는 “이번 수기를 통해 1학기 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한 교직 생활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첫 교직생활을 학생 없는 텅빈 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기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지 한번 더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대구제일여상 출신 이지수씨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무렵 고민에 빠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에 입학하기 바랐던 부모님의 생각과는 달리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어 특성화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졌다.그러던 중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에 참여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해 금융기관에 입사한 졸업생의 체험을 들을 수 있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에 입학하는 것 보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자신만의 특성을 살려 취업하는 것도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설명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내 생각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며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해 금융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성화고등학교 3년 계획을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도 나를 믿어 줘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특성화고에 입학하는 것이 쉽게 선택할 수 있었던 길이 아니었던 만큼 금융기관 사무직 취업이라는 목표로 학교생활에 충실했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전문 교과들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웠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나뿐만아니라 모두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중학교 시절 목표가 없었던 모습과는 달리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는 계획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취업특별반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했다. ‘전국 경영정보처리 경진대회’와 ‘전국 고교생 NCS 전산회계 정보처리 경진대회’ 등을 통해 사무업무 처리와 팀워크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배경지식도 열심히 공부했다. 덕분에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또 금융 관련 전문 지식을 쌓으며, 내신 등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은행 경제캠프와 KRX 금융특강 등 여러 교육을 수료하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금융을 실생활과 연관 지어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사무행정과 재무, 원가, 세무 등 회계분야도 노력해 전문교과 모두 내신 성적 A등급을 유지하며 2학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3학년에 진학해 취업 원서를 넣으며 내신과 다양한 활동, 자격증은 준비돼 있었다고 자신했지만 NCS 필기시험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못해 2차 필기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NCS 필기시험이라는 전형을 피하기 위해 필기전형이 없는 금융관련 공기업의 무기 계약직인 보험 상담원 공채에 지원해 2학기부터 해당 업무를 수행했다.해당업무는 쉽지만은 않았다. 필기전형을 피하기 위해 선택했던 것이 금융기관 사무원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다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며 끝까지 도전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생겼다. 안주하지 않았다. 항상 후회 없는 생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도전 의지를 새롭게 다져 교보생명 사무직에 지원해 합격의 기쁨을 맛 봤다.시험 준비는 퇴근 후 주로 했으며 면접전형은 취업 담당선생님의 면접예상 질문지와 모의면접을 통해 3차 면접전형의 두려움은 없앴다.만약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했다면 중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로 졸업하는 순간까지 목표가 막연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해 금융기관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뤘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은 절대 아니다.특성화고에 진학하려는 나를 믿어주신 부모님, 이직을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퇴근시간에 맞춰 면접연습 도와주신 선생님, 옆에서 응원해준 선생님과 친구 등 좋은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었다.처음 취업해 보험 상담원으로서 배웠던 업무를 바탕으로 현재 교보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이제는 힘든 순간이 생기더라도 이 힘듦이 나중에 자기개발에 좋은 바탕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겨낼 자신도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해 단순히 금융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적인 인생을 살아갈 전환점을 만들어준 현재의 상황이 감사할 따름이다.이지수대구제일여상 졸업교보생명 근무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리더스클럽 21기 수료식 가져

대구리더스클럽은 최근 범어동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에서 양재근 21기 원우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리더스클럽 21기 수료식을 가졌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올해 수능 12월3일 치른다…난이도 6월과 9월 모의평가 기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월3일 치러진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는 지난해와 같이 70%를 유지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시험으로 올해 고3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새 교육과정에 맞춰 공부했다.수능 난이도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출제방향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학입학 관리 방향’ 브리핑에서 수능 난도와 관련해 “수능의 난도를 낮춘다고 재학생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며 “올해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보고 출제 방향을 잡을 것이다”고 밝혔다.원서 접수는 9월3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23일까지 배부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한국사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처음 적용된다.교육과정은 교과서와 수업·평가방식 등 학교 수업의 기준이 되는 가이드라인이다. 올해 고3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새 교육과정에 맞춰 공부했다.이에 따라 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독서 △문학에서 출제된다.수학 가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고, 수학 나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기존과 같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는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지난해부터는 탐구영역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겼다. 제2선택을 먼저 풀었다가 제1선택 답란에 잘못 표기하는 등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다.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최대 24명으로 제한한다. 책상에 칸막이도 설치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중앙도서관, 8월 온·오프라인 사람책 열람행사 가져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은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운동가 인물 사전 만들기(편지원 사람책)’,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나채근 사람책)’ , ‘내 손으로 만드는 마스크(정희정 사람책)’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사람책 열람행사를 펼친다.사람책 열람행사 ‘독립운동가 인물 사전 만들기’는 11일 오프라인으로 실시되며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이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고 인물 사전을 만들어 봄으로써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긴다.28일 열리는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는 네이버 밴드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되며 한국인의 정신과 정서를 반영하는 한국 풍류 정신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민족 정신 문화 특유의 멋과 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26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 ‘내 손으로 만드는 마스크’로 가장 손쉽게 개인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방역물품이지만, 일회용품인 마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면서 사전 배부된 마스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천마스크를 직접 만들어본다.8월 사람책 열람행사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정보센터(231-2049)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행복안심유치원 40개원 운영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행복안심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치원이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은 강조되고 있다.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부 꽃동산유치원 등 공·사립유치원 39개원(공립 12곳, 사립 28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시설·환경 개선, 교직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교육 실시 등을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컨설팅도 실시한다.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복안심유치원의 운영 방향 및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사업종료 후에는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전 유치원과 공유할 계획이다.신천동 소재 한 유치원의 이경선 교사는 “유아들이 화장실 이용 시 항상 안전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이번 사업예산으로 화장실 비상벨 설치해 유아가 화장실에서 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유아,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안전 분야 관리에 대한 유치원의 책무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효목초등학교(4)

대구효목초등학교는 지난 1959년 개교한 역사가 깊은 학교다. 이 학교는 ‘아이와 세상을 행복으로 이어주는 세울림 온기교육이 있는 행복 학교’라는 비전으로 학생들이 바른 품성과 참 실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이 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 신뢰와 협력이 남다르다.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배움중심 수업, 참인성 함양에 집중하는 무릎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교육 등을 통해 교육주체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엄기웅 교장에게 이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우수교육활동은?▲효목초의 교육 중심은 미래교육이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래역량과 인성 함양을 강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체인지 메이킹(Change Making) 수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지식을 전달 받는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지식을 만들고 공유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선택권과 자율권의 확장인 셈이다. 체인지 메이킹은 조직의 문제 등 작은 범위에서 경제·사회·문화적 현상 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통해 새로운 팀워크와 리더십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제 발견 및 해결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게 된다.엄기웅 교장은 “학생들은 체인지 메이킹 수업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을 성찰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 역시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효행실천학교, 1교1경로당 체험학습 운영학교, 두드림학교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특-교직원 관리 및 지원 활동은?▲학교는 교육주체간 공통의 경험과 기억, 공통의 가치를 만들어줌으로써 교육공동체의 형식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들의 ‘앎이 곧 삶’이 되게 하자는 효목 온기교육의 미션과 비전의 공유는 그래서 중요하다. 미션과 비전의 공유를 바탕으로 학교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의 방향성을 잡아나가고 함께 걸어가는 교직원들의 노력은 배움의 주체이자 삶의 주체인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효목초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앎과 삶을 이어가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교사의 수업성장,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자발적 교사동아리 및 수업협의체를 지원해 집단지성의 발현이 학교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교직원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이 해야 할 중요한 책무에 대한 교사들의 진지한 고민은 학생 개개인이 ‘온기 가득한 인성’의 토대 위에 자신의 능력 발현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앎과 삶의 체험적 실천을 강조하는 체인지메이킹교육, 교육기부와 나눔의 선순환교육,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한 ‘행복, 생각, 열정 세울림 온기교육’은 효목교육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미래로 이어지는 효목교육발전의 방향이라 할 수 있다.특히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아이 다품교육 또한 지속발전가능한 효목교육을 위해 전통으로 가꾸어야 할 소중한 교육자산이다. 한 명의 아이라도 소외되지 않게, 그들의 행복과 발전을 추구할 권리를 지켜주려는 우리마을교육공동체의 전통이 효목교육의 중장기 발전 계획 안에서 자리잡아 지역문화의 중심 리더이자 학생 성장의 요체로서의 학교의 역할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 자랑은?▲효목초는 자타공인 ‘효목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효목초의 자랑을 한마디로 대변할 수 있는 행복한 별명의 원천은 학교발전을 위한 효목초 교육가족 전체의 의기투합에서 비롯된다. 교사들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한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교사들의 열정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참여한 각종 공모사업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효목교육활동의 근간이 된다.앞으로도 효목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효목파라다이스의 원천이 될 의기투합을 바탕으로 바른 품성과 참실력을 갖춘 창의융합형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집중할 예정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사이버감사 확대로 업무 투명성 높인다

경북도교육청이 사이버감사를 확대 운영한다.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으로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이버감사는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전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추출·분석해 특정감사를 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이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4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사이버감사 TF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5일까지 한다.협의에서는 △교직원의 특별휴가 사용 △학교회계 지출 △맞춤형 복지 점수 부여의 적정성 등 주로 지난 5월 사이버감사 TF팀에서 발굴한 감사 사안에 대한 자료 분석, 감사 대상 확인, 사이버감사 착안사항을 논의했다.확인된 것은 다음 달부터 사이버감사와 실지감사에 들어간다.앞서 지난해에는 일상감사 의뢰, 원인행위 문서 정당 결재와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의 적정성에 대해 사이버감사를 했다.이은미 경북도 감사관은 “사이버감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계명대, 방학 맞아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이외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생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각종 하계방학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비교과프로그램은 외국어 특강, IT특강, 전공 관련 특강, 자기 주도적 학습동아리, 심리상담 및 컨설팅, 공모전 등이다.외국어 특강은 ‘단기 집중 외국어 캠프’, ‘여름학기 외국어 강좌 프로그램’, ‘하계 온라인 중국어 강좌’ 등이 있다. 이중 단기 집중외국어 캠프는 계명대가 2011년부터 방학 때 마다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이다.IT특강은 ‘IT 자격증 취득강좌’,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교육 프로그램’,‘SW활용 초급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비전공자 학생들이 프로그램 기초 개념과 원리를 습득하고 컴퓨터 사고력 강화를 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전공 관련 특강은 ‘K-Cloud College 사업부별 특강’, ‘LINC+특강’, ‘NSC 전공, 인적성 온라인 강의’ 등이 운영된다.오는 31일까지 진행예정인 자기주도적 학습동아리 ‘K-Circle’도 이미 학생들에게는 유명하다. 계명대가 10년간 운영해온 ‘K-Circle’은 지금까지 8천400팀,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94팀 320여 명을 모집한다. 팀별로 재학생 3~6명으로 구성되고 계명대 교육혁신팀에서 배정한 학습코치 1명이 한 팀이 돼 온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고, 스터디 주제는 외국어, 자격증취득, 기타 전공 등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스터디 지원금도 지급된다.교내 공모전도 진행된다. 다양한 학생역량 향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는 UCC를 제작하는 K-Shouting 공모전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인 K-STAVEO공모전,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학과와 학문소개, K-Cloud College 융합교육 모델을 소개하는 계명인문역량확산사업부 UCC곰모전,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미래 학습 문화 공모전 등 다양하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하게 될 미래 시대는 교육의 대개혁이 요구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내용에 대면-비대면 차이가 없는 수업방식을 고안해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