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18일부터 활동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지됐던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대구권 학생들의 2학기 전면등교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오는 18일~12월21일 운영에 돌입하는 이곳에는 대구지역 70개 중학교 1학년생 1만1천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낙동수련활동 재개를 위해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련활동은 전일제와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수련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전일제 수련활동은 안전체험관(지진체험, 지하철·항공안전 등) 활동과 낙동강 트레킹, 대니산 포스트 활동, 야영기초, 자전거 활동, 협동게임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등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문희규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심리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운영재개를 위해 지난 6일 수련활동 참가학교 관계자 30여 명과 합동으로 안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청도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영재캠프 운영

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청도초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미래과학 기술에 대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우리가 꿈꾸면 온 세상이 바뀌는, 청도 영재캠프’라는 주제로 열렸다. 초등 수학 및 영어, 중등 과학 과정 영재교육원 41명의 학생과 지도 강사 4명이 참가했다.영재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가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융합 과학, 토의와 탐구활동을 진행했다.동산초 김효영(4학녀) 양은 “호버크래프트 컬링놀이, 모바일 앱 개발,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등의 수업이 흥미로웠다. 이틀간의 일정이 너무 짧은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청도교육지원청 김은희 장학사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교육청 2학기 초·중·고 전교생 매일 등교 권장

경북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전교생에게 매일 등교하도록 권장했다.경북교육청은 12일 이 같은 내용으로 2학기 학사 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2학기 학사운영은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했다.지역 사회 여건과 기초학력 보장 등을 위한 대면 수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했다.다만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 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필수로 한다. 유사 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별 세부 등교 방안은 지역적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유사 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경우 학습 연속성 등 교육 효과와 방역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 또는 격주 등교를 권장한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사운영과 수업, 평가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매천고, 자율동아리 ‘슬기로운 지구생활’…환경신문 발간

매천고등학교(교장 우병영) 자율동아리 ‘슬기로운 지구생활’ 부원들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시했다.15명의 학생들은 환경문제를 주제로 두 달 동안 기사를 작성해 환경신문을 발간했다.발간 전 부원들은 신문을 종이가방으로 변신시켜 한 번 보고 난 뒤 버려지는 신문이 아니라 종이가방으로 재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위해 용지를 크라프트지로 사용해 쉽게 종이가방으로 변형될 수 있도록 했으며 신문에 접는 모양대로 점선을 넣고 접는 순서에 따라 번호를 넣었다.동아리 부원들은 지난 10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문을 배부하고, 게시판을 통해 종이가방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신문을 읽고 난 뒤 종이가방으로 재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종이가방은 학교 인근 편의점에 기부했다.동아리 활동을 지도한 전혜경 교사는 “코로나 팬데믹사태나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기상재해로 환경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는 요즈음 학생들이 슬기로운 지구인으로 살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방법과 의미를 깨달은 활동이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동부도서관, 유치원 연계 비대면 쌍방향 독서프로그램 운영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들의 건강한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동화나라’를 운영한다.‘와글와글 동화나라’는 강사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적인 대면 없이 화상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비대면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총 4회) 그림책 읽기와 손유희 등 다양한 책놀이가 진행된다.‘무지개 물고기’, ‘별이 된 세모’ 등 그림책들을 활용한 동화 구연과 물고기 만들기, 개구리 머리띠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그림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요나어린이집 교사는 “원아들과 동부도서관 방문을 자주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책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당신이 옳다’ 선정

대구중앙도서관을 포함해 9개 시립도서관은 최근 올해의 한 책으로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를 선정했다. ‘올해의 한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 한 권을 읽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시민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됐다.선정된 ‘당신이 옳다’는 일상을 위해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감 행동지침서로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공감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책에서는 적정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사람의 마음과 존재의 본질을 움직여 삶을 회복시키는 심리학을 안내한다. 진정한 공감은 무엇인지,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대구시민들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이다.대구시립도서관 9개관은 올해의 책 독서퀴즈, 한 줄 서평쓰기 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올해의 한 책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장철수 중앙도서관장은 “스마트폰과 영상매체의 발달로 책 읽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요즘, 올해의 한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의 한 책과 연계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경북공업고등학교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목표를 달성해 이루어 얻게 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들이 살아가면서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생각한다.”목표에 대한 생각을 할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다.중학교 재학 중 낮은 내신 성적으로 인문계고등학교 진학을 대신해 경북공고 토목과에 아무런 목표 없이 입학했다. 학기 초 우연히 공기업, 대기업에 입사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공기업이라는 목표를 두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자 노력했다.1학년 때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콘크리트 기능사를 취득하면서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를 통해 현재 전공 자격증 5개와 입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국사자격증 1급을 취득할 수 있었다. 자격증 외에도 다양한 경험의 폭을 쌓고자 교내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학급에서는 실장 자리를 3년 동안 맡았고 전공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주말에는 중장년층에 대상으로 하는 급식 봉사를 하며 어른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2학년 때는 학급당 1명에게 주어지는 해외산업체 견학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학기 초 1년 동안의 목표를 선정했다. 목표만 단순히 세우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통해 작은 목표부터 실천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담임 선생님과 학과 선생님들에게 인정받아 해외 산업체 견학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방학 때에도 NCS 수업을 꾸준히 들었고, 내신관리도 철저히 했다.3학년 때는 같은 반 친구의 권유로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단에 지원해 8박10일 간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가치관 형성과 다른 친구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목표를 둔 운전면허도 취득했다.목표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 온 시간과 과정들은 사회생활에서도 밑거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즐긴 셈이다.입사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던 차에 KT&G 영업직이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했기에 교내에서 취업 순위표와 모의 면접을 통해 기회가 주어졌다.철저한 내신관리와 자격증을 다수 취득한 덕에 취업 순위표에서는 상위권이었으며 리더의 역할을 맡으며 키운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다른 친구들보다 높아 쉽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또한 영업직의 우대사항이었던 운전면허도 미리 취득해두었기에 회사 지원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었다. 3년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번의 면접 끝에 KT&G 영업직에 최종 합격했다.재학 중에는 전공 자격증을 다수 취득해 전공과 관련된 회사에 입사해야만 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영업직도 회사에서 필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입사 후에도 직종에 관계없이 열심히 노력한다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을 했다. KT&G 영업직은 그동안의 과정을 통해 적성에 맞겠다라는 생각도 가졌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에서다.더 큰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목표를 세워 작은 목표들을 달성해 나간다면 최종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권혁찬경북공고 2020년 1월 졸업KT&G 입사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138명 선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한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사 98명(25과목, 보건‧사서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 중등교사 40명(3과목/중등 37명, 음악 2명, 미술 1명)으로 총 138명이다.이번 시험의 사전예고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된다.원서접수는 10월19~23일, 1차 시험은 11월21일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초·중·고 2학기부터 정상등교…유치원은 9월부터

대구권 초·중·고 학교가 2학기부터 정상등교한다. 코로나19 둔화세가 지속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정상등교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대책회의에서는 전 학교 정상등교에 앞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지원상황 등이 논의됐다.특히 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1천500명이 넘거나 학교당 인원이 35명이 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상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는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활용한 학생주도 수업 실천에 주력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저하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력향상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중·고등학교는 기초학력 부족학생과 취약계층 학생 등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대1 또는 소그룹별 맞춤형 대면지도를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교과담당교사와 학생간 멘토링제 도입과 학생과 학생간 튜터링제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 학교별로 구성돼 있는 교과과정 조직을 통해 수업 콘텐츠 공동제작 및 활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유치원은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해 정상 또는 2부제 등원을 병행한 후 9월부터 전체등원을 하기로 했다.급식은 학교별 상황에 따라 식당 배식이 어려우면 교실 배식으로 바꾸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지역 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 중학교는 31일부터 방학에 들어갔고 고등학교는 지난주부터 학교별로 1~2주일 방학에 들어갔다. 대부분 학교가 오는 18일 개학한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각 학교가 등교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서 현재 초·중·고 451곳 중 224곳, 유치원 340곳 중 261곳과 전체 특수학교 9곳이 정상등교하고 나머지는 격일제 등교나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옥포초등학교

대구옥포초등학교는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1930년 개교해 현재까지 5천9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 학교는 교육비전을 ‘꿈·끼 펼침, 희망 가꿈, 행복 충만 옥포교육’으로 설정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신나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마따인(마음이 따뜻한 사람) 기르기’를 특색교육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신나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수업 중 배움놀이로 재미있게 공부하며, 다양한 놀이를 경험해 보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여환주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우수교육활동은?△옥포초등학교는 지리적 특성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우선 달성군 예산 지원으로 악기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이루어지는 1인 1악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4개의 악기 부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는 2017년에는 제9회 전국 100대 방과후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이어 2018년에는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 교육부 장관상 수상, 2019년 제4회 대구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학교 교기는 배드민턴이다. 배드민턴 선수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생들은 아침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선수 10명과 희망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돼 2018년 전국소년체전 대비 준우승, 2019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 3위, 전국소년체육평가대회 3위 입상 등의 실적을 거뒀다.학교 안의 또 다른 가족 ‘인성 자매’는 자랑거리다. 학기 초에 2개 학년끼리 자매 결연을 맺도록 하고 선후배간 인성자매결연식, 송해길 산행, 꿈화분 가꾸기, 점심 같이 먹기, 사제동행 체육대회 행사들을 함께 해 왔다.특히 중앙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우체통을 통해 선·후배간 손편지를 주고받기도 한다. -교직원 관리 및 지원 활동은?△옥포초의 경영 중점은 소통, 공감, 협력이다 교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소규모 학교이다 보니 한 사람이 처리할 업무가 많은 편이지만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와가며 원활하게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TF팀을 구성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기를 구입하고 원격수업 플랫폼 구성과 자료 제작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 가정통신문 발송 등 불필요한 업무를 줄였고, 교무실 업무 지원 TF팀 운영 등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월 1회 실시하는 교직원협의회도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회의가 아니라 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가 있는 협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도서 구입과 연수, 맞춤형 컨설팅 장학 등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앞으로의 계획은?△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 교육 실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학생들이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공부함으로써 새롭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 바른 인성을 길러 주기 위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과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펼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올해는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돼 1학년 교실 3실과 특수반을 창의와 감성의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할 예정이다. 과학실 현대화 사업도 실시해 노후화된 과학실 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과학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힐링 수련활동 가져

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이명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바람속으로 코로나블루, 마음속으로 힐링’이라는 주제로 수련활동을 재개한다.이번 프로그램운영은 고1 대상의 전일제 수련활동 재개와 고2 학생 대상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프로그램 운영, 교육가족을 위한 콘도운영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오는 11월 말까지 34학교 7천400여 명의 고1 학생이 참가하는 전일제 및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재개한다. 패들보드, 카약 등 개인해양스포츠활동, 모험시설 및 안전체험활동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는 비속박으로 진행되는 전일제프로그램과 참가가 힘든 학교로 수련원 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진행한다.또 고2 학생을 대상으로 동해바다와 함께 걷는 해파랑길 18번코스 트래킹과 인근 명소 탐방을 통한 ‘코로나 극복 힐링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가족을 위해 수련원은 지난달 29일 콘도운영을 재개했다.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이명우 원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 운영이 코로나블루에 시달려온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에게 모처럼의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생 학력결손 막는다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결손을 막기 위해 기초·기본학력보충 프로그램 강화에 나서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대부분의 학교는 학교 자체 학력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여름방학 동안 전체 80%인 185곳 학교에서 1만여 명의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이 가운데 대구북비산초등학교(교장 라순자)는 지난달 27일~8월14일 3주간 3~6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채워주는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기초학력UP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가정에서 돌봄 및 학습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학 탐구반을 운영한다.다문화-대학생 멘토링은 7명의 다문화 학생과 대학생이 1대1방식으로 매일 또는 주2회, 주3회 등 학생의 시간에 맞추어 1~2시간씩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남대구초등학교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 학교는 스스로 성취기준 도달여부를 평가하는 학년별 성취기준 도달카드(배움샘카드)를 활용해 공부하는 태도를 길러줌과 동시에 외부강사를 활용한 방과후 영어, 수학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보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학 등록금 반환 4년제와 전문대 대조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반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문대학 가운데 계명문화대를 제외하고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곳이 없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경북대는 최근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등록금 10%를 특별 장학금 형태로 지급했다. 당초 학생들은 20% 감면을 주장했으나 논의 끝에 10%로 결정됐으며 등록금 고지서에 감액된 상태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영남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1학기 등록금을 10% 돌려주기로 했다. 교육부가 적립금 1천억 원 이상인 대형대학에 대해서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지원을 제외한 가운데 지역대학 중에서는 대구대에 이어 두번째다.영남대는 이번 등록금 감면을 위해 각종 사업예산 절감 및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앞서 대구대는 지난달 10일 학생별로 한 학기 등록금 10%에 해당하는 29만~43만 원, 총 50억 원을 반환한다고 밝혔다.계명대는 등록금 감면 대신 특별장학금으로 2학기 등록 대상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 대상은 전체 재학생 2만1천500여 명이며 총 43억여 원 규모다. 지급방식은 등록금 범위 내 지급을 원칙으로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 선 감면 처리될 예정이다. 재원은 각종 사업예산 절감, 장학금 등을 활용해 마련된다.앞서 지난 4월 전국 대학 최초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만원씩 코로나19 학업장려비를 지원했었다. 이번 조치로 계명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한 금액만 80억여 원에 이른다.대구가톨릭대는 1학기 수업료의 10% 수준까지 2학기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하지만 대구·경북권 전문대학는 계명문화대를 제외하고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곳은 없다.계명문화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학기 교과목 이수 학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 20만 원씩을 지급한다. 전체 지원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이달 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계명대 교수 저서 9종, ‘2020 세종도서’에 선정

계명대(총장 신일희) 교수 저서 9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세종도서’에 선정됐다.한국출판문화진흥원은 최근 국내 초판 발행도서 중 교양도서와 학술도서 등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교양도서 550종, 학술도서 40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계명대 교수의 저서 9종이 포함됐다.이번에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계명대 교수의 저서는 순수과학분야에 김인선 생명과학전공 교수의 저서 ‘내가 만난 여성 과학자들(해나무, 648쪽)’, 예술분야에 김남희 전 미술대학 강사의 ‘옛 그림에 기대다(빛을 여는 책방, 300P쪽)’, 역사/지리/관광 분야에 홍석준 경영대학 특임교수의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빛을 여는 책방, 400쪽)’ 등 3종이다.학술부문에는 순수과학분야에 김인선 생명과학전공 교수가 교양부문에 이어 ‘미래를 여는 21세기 생물자원(계명대학교 출판부, 343쪽)’이 선정되며 저서 2권이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기술과학분야에 김승원 공중보건학전공 교수의 ‘반도체 산업의 유해인자(에피스테메, 328쪽)’, 사회과학분야에 도상호 회계학전공 교수와 김혜진 세무학전공 교수 공동저서인 ‘예술로 풀어낸 회계마음으로 이해하기(청람, 278쪽)’ 등이다.또 역사/지리/관광분야에 강판권 사학과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계명대학교 출판부, 293쪽)’, 철학분야에 이유택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의 ‘행복의 철학(계명대학교 출판부, 309쪽)’, 사회과학분야에 이종원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의 ‘희생양과 호모 사케르(계명대학교 출판부, 356쪽)’ 등 6종이 선정됐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진전문대, 타이완 국립사범대와 랜선 국제 교류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타이완 국립가오슝사범대학(이하 가오슝사범대)과 랜선 국제교류를 펼쳤다.영진전문대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이하 영진 관광계열)은 가오슝사범대 화어문교학연구소와 협력해, 가오슝사범대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의 온라인 실습을 진행했다.온라인 실습은 3주간 가오슝사범대 석사과정 대학원생 2명이 해외에서 가져야 할 교직실습을 대체한 것이다.이번 실습에는 영진 관광계열 글로벌외국어전공 중국어 전공 학생 5명이 참여해 매주 2회 줌(ZOOM)을 통해 타이완 학생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원격 라이브 강의로 진행됐다.가오슝사범대는 이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들의 해외 교직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영진 관광계열과 협력하기로 협의했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될 교류 활동을 랜선을 통한 온라인으로 활로를 찾았다.실습에 참여 중인 이혜빈 학생(글로벌외국어전공 2년)은 “올 1학기 전체를 중국 현지에서 해외현지학기제를 갖기로 예정됐지만 코로나로 취소돼 아쉬웠는데 온라인을 통해 타이완 원어민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다. 특히 교사로 나설 원어민이라서 온라인 대화를 주고받다 보니 회화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1967년 개교한 국립가오슝사범대학은 타이완 내 3대 사범대 증 하나로, 타이완 남부지역의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중점 대학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