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쁜 취임 한 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영 지원을 하는 한편 일 중심의 역동적인 업무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제5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10일 취임한 최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대구·경북의 어려움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했다. 업무보고와 함께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한 달 동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 현장을 둘러보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그는 “그동안 현장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경제자유구역의 새 과제인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구별 중점특화산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대경경자청은 그동안 개발과 유치가 가시화된 대구·경북 8개 지구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발과 외투유치를 넘어 신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혁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것.최 청장은 “제 인생 철학은 ‘타이밍’이다. 무슨 일이든 어떤 인연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이뤄져야 한다”며 “2008년 설립된 대경경자청은 지금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개발이 완료돼 가는 대구는 신성장 소재를 찾고, 이제 막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경북은 기업이 입주하고 싶은 매력적인 지구로 가꿔가야 할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절한 타이밍에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대경경자청은 최 청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투자유치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코로나 뉴노멀 시대 패러다임을 반영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해외 투자 유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0월께 입주기업과 동유럽 해외 바이어간 화상상담회를 개최해 판로개척 및 수출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는 “해외 대면 활동이 필요한 해외 투자유치활동과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비대면으로 변경해 추진하겠다. 국내복귀유도를 위한 유턴기업 투자유치활동 또한 강화하려고 한다”며 “코트라(KOTRA)와 국내 주재 해외 상공회의소를 연계한 웨비나를 적극 이용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대구·경북 시도민 및 입주기업을 위한 격려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최삼룡 청장은 “대구·경북은 역사 속에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경험을 가진 위대한 지역이다. 이 자부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고 용기 있게 극복할 것”이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기회의 땅이다. 500여 곳의 입주기업과 50여 곳의 지원기관과 함께 새로운 성공신화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고용시장 한파 - 부동산 시장 훈풍 ... 취업자수 급감 미분양주택도 크게 줄어

대구·경북 취업시장이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고용한파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훈풍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대구경북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6만8천 명 줄었다.1년 전과 비교해 대구는 4만5천 명, 경북은 2만3천 명 줄었고,고용률도 59.2%로 전년동월대비 1.4%P 감소했다.같은 기간 지역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에도 미분 양주택이 가파르게 해소되면서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토지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 모두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0.1%, 0.2%씩 올랐고, 토지가격도 대구와 경북 각각 0.27%, 0.13% 상승세를 보였다.가격 상승은 미분양 주택 해소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월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은 4천427호(전국의 15.1%)로 전월대비 1천38호 줄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대구는 219호, 경북은 819호 감소한 수치다.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매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데 3월 6천327호에서 4월 6천145호로 줄더니 5월에는 5천465호로 내려앉았고 6월에는 전달보다 1천여 호 더 줄어든 4천427호를 보였다. 대구경북 제조업도 생산을 차츰 늘리며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는 모양이다. 6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섬유나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는 8.2%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3% 감소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기름 값, 당분간 하락세 지속될 듯

지난달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던 대구 기름 값이 8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의 8월 첫째 주(3~9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35.40원으로 한주 전(7월27일~8월2일, 1천336.44원)보다 1.04원 내렸다.휘발유 값은 지난달 넷째 주(7월20~26일, 1천337.32원)부터 3주 연속 하락세다.9일 오후 2시 기준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은 1천335원이다. 대구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45원, 싼 곳은 서구 영신주유소로 1천283원을 보여 362원 차이가 났다.경유 값도 4주째 감소세다.대구의 8월 첫째 주 경유 가격은 한주 전(1천137.99원)보다 1.07원 하락한 1천136.92원을 보였다. 이는 7월 셋째주(12~19일, 1천139.04원) 이후 4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9일 오후 2시 기준 대구 평균 경유 가격은 1천136원으로, 이날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435원)가 가장 높았고 동구 만남주유소(1천65원)가 가장 낮았다.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60원, 경유 값은 1천163원이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WTO의 세계 교역량 감소 등 하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섬유산업, ‘비대면·온라인마케팅’ 활용한 매출 신장 효과 톡톡

코로나19 속에서 비대면이나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적 섬유 기업들이 매출 상승을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섬유제품 온라인 판매기업인 이투컬렉션은 지난 6월 기준 상반기에만 매출액 약 100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대비 45% 성장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지난 3~4월만 해도 코로나19로 매출이 주춤했지만, 5~6월을 지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일본, 중국, 러시아 등 전체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하는 수출 역시 증가추세다.2018년 부광텍스텍이 인수한 미광다이텍의 새로운 상호인 부성티에프시는 화상통화나 샘플북 발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딕스(DICKS)와 노스페이스에 각각 11억 원 및 3억 원 가량의 비대면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텍스코프는 모회사인 영풍화성에서 개발한 비말 등 액체 침투를 방지하는 고투습 기능성 원단을 ‘노비드(NOVID) 비말방지 보호복’으로 제작해 상반기에만 미국 등 수출 12억 원, 내수 5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지난 7월 초까지만 해도 언론 보도자료 등 제한적인 홍보만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나 최근 홈쇼핑에 진출해 본격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시작했다.염색 가공업체인 서진머티리얼은 기존 대량오더 대량생산 체계에서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1대1 제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주문형 맞춤 제작 방식인 ‘리얼 패브릭’ 사이트 운영을 통해 판매구조를 B2B에서 B2C로 전환했다.100% 한국(made in KOREA)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서진머티리얼은 2013년에 오픈한 리얼 패브릭을 국내에 이어 일본, 미국 중심의 글로벌 사이트로 확장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퀼트, 침구류 등을 생산하는 대한방직 대구공장은 국내에는 코튼빌, 해외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매출이 상승 중에 있다.코로나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의 급증으로 코튼빌의 매출이 올 들어 지난 1월 대비 3월에는 260% 증가했다. 아마존 판매의 경우 지난 4월은 지난 1월 대비 596% 증가했다.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대구의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섬유제품 등을 개발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대구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건설명가 태왕,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견본주택 14일 공개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7천10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412세대 중 일반 분양분은 289세대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다.단지는 남구 이천동 일대에서 16년 만에 공급하는 신축아파트로 이 일대 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벌써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행정구역상 남구에 위치하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다.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직선거리 200m 정도의 역세권이라는 교통여건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아울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다수 예정돼 있어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수혜단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지역의 건설명가 태왕이 시공사로 선정된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KT와 업무제휴를 통한 세대 내부는 물론 공용부까지 디지털 시스템 구축 △친환경 마감재 시공을 통한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 △미세먼지의 세대내부 유입을 막는 공기청정과 현관청정시스템(유상옵션) 도입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절전형 에너지시스템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2.35m의 기본 천장고 적용과 2.45m 우물천장 시공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 등 상품가치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견본주택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그대로 준용하고 100%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태왕의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지역민들에게 공급하는 판매의 목적보다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매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스코건설 ‘더샵 디어엘로’, 1순위 최고 경쟁률 336.5대 1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 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더샵 분양 단지인 ‘더샵 디어엘로’가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46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5천666건이 접수돼 평균 55.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최고 경쟁률은 해당지역에서 1천346명이 몰리며 336.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14㎡타입이 기록했다.분양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과 전통 부촌인 수성구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과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천1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에서도 수성구와 맞닿은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이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에 포스코건설의 지능적인 감각(IQ)과 더샵의 ‘헤아림’ 감성(E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이다.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출입부터 세대 출입까지 단계별 3선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과 서비스도 도입된다.오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당첨자들은 지정 방문일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오는 25~27일이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한다.입주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롯데 상인점, 의성군 특산물 육쪽마늘 등 한자리 모아 판매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1층 식품관 ‘올가’ 매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의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의성군 우수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복숭아, 아오리 사과, 육쪽마늘,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우사골곰탕’,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토판 천일염’ 또는 ‘올가 보냉 가방’을 제공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농협,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와 농촌 관광 활성화 나서

경북농협이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와 함께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6일 경북농협과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는 지역 곳곳의 팜스테이마을(농촌 마을)들을 언택트 관광지로 적극 홍보하고 마을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을 발굴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경북지역 축제와 행사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지역 관광 숙박업과 여행업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6월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은 376만 명이었으나 올해 1~6월 관광객은 102만 명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이에 경북농협과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국내 언택트 여행지 100선 가운데 경북지역 10곳의 농촌 마을들을 적극 홍보한다.해당 지역은 △호미반도해안둘레길(포항) △금오산 올레길(구미) △경천대전망대(상주) △진남교반(문경)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영덕) △낙강물길공원(안동) △성밖숲(성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등기산스카이워크(울진) △행남해안산책로(울릉도)다.이곳들의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도시민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마을로 탈바꿈하겠다는 것.경북농협 관계자는 “농촌 관광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팜스테이마을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팜스테이마을을 비롯한 농촌 관광이 코로나19에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갈 곳 잃은 시장 부동자금 증시에 몰려..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도 수직상승

부동산 규제와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운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대거 증시로 몰리고 있다.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와 맞물리며 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끌어올리고 있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45조5천366억 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무려 3조6천634억 원(8.6%) 껑충 뛰었다.지역 상장법인의 시총 증가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활성화로 유동 자금이 크게 유입된 까닭으로 보인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등의 정부 정책으로 시중의 자금이 은행보다 증권사로 향하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 총액이나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거래대금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주식을 사기 위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50조 원을 넘어섰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0조3천546억 여원이다.지난해 12월31일 기준 예탁금 27조3천932억여 원과 비교하면 8개월 사이 추가로 23조 이상의 자금이 증시로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예탁금은 매월 1조 원 이상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다 향후 부동산 매각 등으로 인한 유동자금의 증시 유입은 더 커질 것이란 게 금융계 전망이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실물경제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 시중의 부동 자금이 증시와 같은 자본시장에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알바생 권리존중해 주는 사업장 찾습니다

대구시는 7~23일 대구청년유니온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모집한다.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모범이 될 자격이 있는 아르바이트 사업장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청년유니온으로 문의하면 된다.선정기준은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 제공,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부착해 준다.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http://dgjump.com)’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이와별도로 대구시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임금체불 등 부당 처우에 대해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구제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들의 정당한 권익보장 뿐 아니라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긴 장마 대구에서도 제습기 여름 대표 가전으로 떠올라.. 의류관리기 시장도 확대

예년과 달리 길어진 장마로 대구에서도 제습기 등 장마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잦은 비로 기온까지 내려가면서 에어컨 판매가 줄어들며 제습기가 여름철 대표 가전으로 떠오른 모습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에어컨과 선풍기 및 써큘레이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9%, 11% 하락했다.반면 제습기는 15% 신장세를 보였고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도 각각 21%, 23% 신장했다.대형마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마트 대구 6개 점포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제습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같은 기간 의류관리기는 111% 판매 시장으로 2배 이상 시장이 확대됐다.세탁 건조기 역시 지난해 대비 5% 매출 증가를 이뤘고 우산 등 장마 관련 물품은 40% 신장세를 기록했다.유례없이 길어진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현상으로 보인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살인적 무더위가 될 것이라는 예고와 달리 올해 여름은 장마가 길어진 탓에 기온까지 내려가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고 제습기나 건조기 같은 생활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최고경쟁율 15.9대 1

화성산업은 지난 7월31일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1군(30평 및 31형)이 최고 경쟁률 15.9대 1, 2군(54형)은 5.5 대 1 기록했다.평균 청약 경쟁률은 8.1대 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원인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분양가, 공간 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가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가치를 높였다는 소비자 만족도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특히 1천304세대 대단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역세권(동대구역), 몰세권(신세계백화점), 의세권(파티마병원) 등 동대구지역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았다.이와 함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으로, 지난 3일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예약을 받고 있다.특별공급은 10일, 1순위 11일, 2순위 12일이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접수받고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천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총 1천7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총 225실이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이 기본 시공돼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인공지능이 스스로 적정 실내온도를 자동설정하고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시스템과 비재실 시 조명, 대기전력이 자동차단 되는 홈브레인 AI스위치가 적용되다.또 세대 전체 및 공용 부위,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관람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람예약제로 운영하며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구축해 사업지에 대한 개요, 설계, 배치, 세대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안경업체 다양한 마케팅 지원 받는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2020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에 신청해 안경 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공인 전문 지원 기관이다.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 체결 후 안경산업특구인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소재한 227개 소공인을 대상으로 필수사업인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또 △소공인 콜라보(협업) 상생제품 개발 지원 사업 △쇼퍼블(즉시 판매가능한)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을 운영해 집적지 소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안경 소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필요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을 신청해 이번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IP·경북TP, 기관장 공백 기간 최소 6개월…지역 기업 성장 기회 줄어든다

대구·경북 경제기관의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당장 기관의 의사결정 위축과 정부과제 수탁 등에서 차질이 우려된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6월부터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5월부터 기관장이 공석이다. 양 기관 모두 11월께 새 기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절차상 하자 없이 일정을 소화하더라도 원장 선임 시기인 11월까지 최소 6개월간의 업무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이에 따른 조직 위축 등 업무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DIP의 경우 지난부터 전임 원장과 관련한 각종 문제로 조직이 휘청거리고 있다.실제로 지난해와 올해(7월 기준) 정부 공모사업 연구개발과제(R&D) 신규 수탁 건수가 한 건도 없다. 기업지원 등의 신규 공모사업 실적도 지난해 8건(127억 원)에서 올해 4건(14억 원)으로 반토막났다.문제는 경제기관이 정부 과제를 수탁하지 못하면 지역 기업에까지 도미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DIP와 경북TP의 역할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재를 구축해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이다.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크고 작은 과제를 수탁해 기관 살림을 꾸려가면서 지식 기반 강소기술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기관의 몫이다.이를 통해 지역 기업은 기관의 정부 과제에 참여하면서 새 성장 동력을 얻기도 한다. 반대로 기관의 수탁 과제 실적이 좋지 않으면 기업의 성장 기회도 사라져 타 시·도 기업에 뒤처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지역의 한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는 “출자·출연기관은 각종 과제를 따온 것으로 먹고 산다. 기관장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며 “수장이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 조직을 움직이는 동력이 집결되지 않고 타 지역에 과제를 뺏길 수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도 날아간다”고 우려했다.경북TP는 현재 원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원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됐고 오는 17일까지 응시원서를 받고 있다.DIP는 다음주중으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꾸려 원장 공모에 나선다. 통상 원장 선임은 최소 3개월가량 소요된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새 원장이 선임되자마자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내부 분위기 개선 등 조직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에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입 안에 아삭 ‘여름 사과 아오리’ 맛보세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청과코너에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아오리 사과’를 선보였다. 아오리 사과는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사각거리는 식감과 풋풋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단맛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좋다. 가격은 가격은 100g 당 750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