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최근의 경기 둔화 지속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소비, 고용 등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 제조업 출하도 6.8% 줄었으며, 재고는 6.8%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1년 전보다 0.7%,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18.2% 감소했으며,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43.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도 기계장비(-21.1%), 수송장비(-8.3%)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줄었으며 수입은 자본재(-17.8%), 소비재(-7.1%) 등 0.6% 감소했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포인트 하락한 60.6%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수 역시 1년 전 대비 2만7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0.3%, 경북이 -0.2%로 전월 대비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올랐다. 전월 보다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0.7%, 0.5% 떨어졌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 전월 대비 0.2% 오르고 경북이 0.5% 떨어졌으며, 전세 가격은 대구가 0.4% 상승한 반면 경북은 0.2% 줄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터 2년의 성과는

대구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성과보고회를 연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해 올해 2년차다. 성과보고회는 경과보고와 현재 참여 중인 15개 사업결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사회서비스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 확보, 사회서비스 질 향상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지난 2년 간 사업 추진으로 (예비)사회적기업 7개, 마을기업 1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가 설립됐다. 현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을 15개 팀이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창업팀 중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지역 뮤지션 발굴을 통한 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새벽수라상팀은 낙후된 지역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공동체를 결성해 주거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돌봄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지역 고용한파 수개월째 지속

대구 지역 고용한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 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2천 명 줄었다. 전년 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1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 명), 농림어업(3천 명) 부문은 늘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1천 명), 제조업(-9천 명) 부문에서 감소하면서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감소세는 지난 4월(-5천 명)부터 시작돼 5월(-7천 명)과 6월(-1만 명), 7월(-2만1천 명), 8월(-5천 명), 9월(-8천 명), 10월(-2만2천 명)에 이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고용률도 58.3%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동월 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남자 2만1천 명, 여자 1만3천 명 등 3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여자는 1천 명 늘었으나 남자는 4천 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4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남자 9천 명 감소, 여자 2만2천 명 늘어 1만3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경북 지역 고용률은 63.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하고, 취업자 수는 147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월 보다 0.9%포인트 떨어졌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8천 명으로 1년 전 보다 8천 명 늘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심 트리플역세권 ‘대봉 서한포레스트’ 모델하우스 12월20일 오픈

서한이 오는 12월20일 대구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469세대, 수익형 오피스텔 210실 등 ‘대봉 서한포레스트’ 679세대를 분양한다.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다음으로 잘 알려진 지역 건설강자 서한이 올해 새롭게 런칭한 주상복합 브랜드이다. 이번 분양은 청라언덕역, 만촌역에 이은 세 번째 ‘서한포레스트’이다. 서한은 이번 ‘대봉 서한포레스트’에 주상복합 단지의 약점으로 꼽혔던 조경과 커뮤니티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으며 전용 62㎡A・B, 74㎡, 79㎡, 84㎡A・B・C・D, 99㎡의 모두 9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천편일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와 개성을 담은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투자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봉 지역은 대형 백화점들과 경대병원, 시청 등 대구 최중심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해 소형 오피스텔 투자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 오피스텔은 29㎡ 158실, 50㎡A・B 52실 등 총 210실로 구성된다. 그 중 주력 평면인 전용 29㎡ 타입은 소형이면서도 기존의 원룸형과 달리,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형 혁신평면으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세를 85% 감면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기존의 청운맨션, 대봉태왕아너스, 지난 10월 분양한 대봉더샵 센트럴파크 등과 함께 새로운 대봉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대봉 1·2지구에 대봉 힐스테이트(가칭)도 예정된 만큼 대봉 프리미엄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동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대봉동은 최근 구축 단지의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가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대봉의 장점은 반월당·동성로와 인접한 중심입지라는 것. 특히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 2호선 경대병원역과 약 2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도 걸어서 누리는 트리플역세권 입지다. 달구벌대로와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입체 도로망으로 시내외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동덕초, 대구제일중, 경북대사대부설중・고가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 최초의 영어도서관인 중구 영어도서관도 가깝다. 12월20일 달구벌대로 2564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착수식 12일 열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곧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이하 영천지구)의 개발 착수식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영천지구는 화학·섬유·전자·금속 등 뿌리 산업을 기반으로 첨단 메카트로닉스와 지능형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0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영천시 녹전동 양호길 55 일원에서 영천지구의 개발사업 착수식이 열린다. 영천지구는 2008년 대경경자청이 개청할 당시 지정된 곳으로 2022년까지 지역 스마트 모빌리티 전장‧모듈, 자동차‧항공 인테리어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 특화단지로 개발된다. 모두 122만㎡(37만 평) 부지에 2천355억 원(국비 443억 원, 지방비 547억 원, 민자 1천3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영천시가 시행자다. 영천지구에는 연구개발 기관들이 대거 입주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항공전자 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등이다. 유치된 앵커시설 형태의 연구기관들을 기반해 자동차 관련 첨단부품, 항공산업의 도시로 이미지를 확립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된다. 위치적으로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화산JC),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북영천IC), 국도35호선 등과 가까이 있어 대구, 포항, 경주, 구미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의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 기준 S등급(83.8점)을 받아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부지 보상을 맡고 있는 LH는 지난 10월부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약 40%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대경경자청은 올해 안으로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내로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은 “영천지구는 미래 발전 가능성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 자동차, 항공인테리어 등 유망산업을 주축으로 해 영천의 대표적인 산업지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특집)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선두주자 (4)-인피닉스

“지역의 인공지능 솔루션 선두주자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춰 AI 산업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인피닉스 이인호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AI(인공지능) 연구개발의 주역은 ‘인피닉스’가 단연 ‘으뜸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인피닉스가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경영 단기 목표를 세우고 장기적으로는 인피닉스를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거리·사람·장애물 등 공간인식이 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해 이를 기반으로 한 드론과 추종로봇 등을 개발했다”며 “세계적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인 ‘로빈’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 등 점차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3월 설립한 인피닉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작물 병해충 판독과 CCTV영상 모니터링, LED BLU 검사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과제인 인공지능을 적용한 X-RAY 영상판독 기술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최우수 성과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이미지 판독에 유효한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독자 개발해 흉부영상의 폐결핵 진단에 있어 의료영상 판독 최고수준인 98%의 정확도를 기록했다”며 “인피닉스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로빈’을 활용해 연간 80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부영상을 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 산업의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생각에 인피닉스를 통한 지역 전문 인력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대구 기계부품연구원과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개발과 업무 공유를 통해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양성시켜 취업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직접 고용까지 연결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내년에 2기 교육 후보생을 모집하고 점차 인력과 규모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완성은 젊은 인력의 남다른 사고방식과 끊임없는 창의성 개발에 있다”며 “인피닉스가 보유한 모든 지식을 지역 취업생들에게 공유해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발전을 이끌고 유사한 기업들과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피닉스는 대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지역 특화 기업이다.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AI 개발팀, AI 서비스팀을 운영해 AI 모델 검증과 성능을 분석하고,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플래닝을 위한 대외협력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내 저속주행 정밀인식 인공지능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수행중이다. 그는 “자율주행 AGV를 통해 주행 가능한 경로 확인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목표 동작 수행을 위한 대상물 크기와 위치 인식이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라며 “현재 인피닉스의 위치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잡은 것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마트 크리스마스 맞아 이모티콘 스티커 동봉 귤 판매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담긴 ‘크리스마스 감귤’을 판매한다. 귀여운 이모티콘 스티커 및 나눔 봉투 등이 들어있어 스티커로 꾸민 귤을 포장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마트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겨울에는 보기만해도 따뜻한 모피 핸드백

[{IMG01}]대구백화점 본점 2층 국내 유명 브랜드 핸드백 편집샵 ‘갤러리 D - Bags’에서는 밍크 소재를 활용한 핸드백을 선보인다. 올해 신규 입점한 핸드백 브랜드 ‘옘스코르(HIEMS COR)’의 제품들은 밍크 소재로 만들었으며, 손잡이 부분만을 감싸는 핸드 밍크도 판매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019년 하반기 대구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열악’

2019년 하반기(7~10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전년 동기보다 소폭 하락해 자금사정이 열악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하반기 소상공인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전반, 자금사정, 종사자 수, 매출수익성 분야에서 모두 100 미만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기업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아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10일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체감 BSI는 경기전반 28.9, 자금사정 34.4, 종사자 수 84.2, 매출수익성 35.3을 기록했다. 2019년 하반기 BSI는 각각 24.0(-4.7%포인트), 30.4(-6.9%포인트), 86.7(+5.1%포인트), 33.8(-5.8%포인트)로 확인돼 동년 대비 지역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업종별 경기전반 BSI는 교육서비스(53.1)가 가장 높았고, 도·소매(15.1)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금사정은 교육서비스(59.4)와 제조(20.0)가, 종사자 수는 운수(102.8)와 음식 및 주점(72.4), 매출수익성은 교육서비스(59.4)와 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18.0)가 각각 가장 높고 낮은 BSI로 확인됐다. 이밖에 2019년 하반기 BSI를 대구 8개 구·군별로 비교해 보면, 서구가 경기전반에 대한 체감경기가 가장 높았고 남구가 낮게 나타났다. 구·군별 경기전반 BSI는 중구 24.1, 동구 25.0, 서구 32.0, 남구 13.3, 북구 28.2, 수성구 22.0, 달서구 19.7, 달성군 26.4다. 자금사정 BSI도 서구(36.0)가 가장 높았고, 동구(25.0)가 낮았다. 종사자 수는 수성구(92.0)가, 매출수익성은 서구(44.0)가 가장 높은 BSI를 기록했고, 남구가 두 분야에서 각각 80.0, 26.7로 나타나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경기불안(65.6%)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자금조달곤란(48.4%), 원부자재 가격상승 및 수급불안(26.2%), 종업원 채용 및 관리 (21.3%) 등의 순이었다. 지역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불균형을 없애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추진사항으로 자금 및 금리지원(50.9%)을 필요로 했다. 자금지원 확대(22.2%), 경영진단(8.4%), 컨설팅(6.4%) 등도 기업 경영 회복에 필요한 고려사항으로 파악됐다. 대구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2020년 지역 소상공인의 BSI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2019년보다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확한 경제현황을 분석하고 구조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신세계백화점 개점 3년…동대구 상권 발전 견인

대구신세계백화점이 동대구역 상권 발전을 이끄는 등 개점 3년 만에 대구 지역의 새로운 소비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대구신세계는 국내 첫 민자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례로 2016년 12월 개점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내는가하면, 대구 지역 중심 상권인 동성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동대구역 상권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대구은행의 신용카드 사용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2016∼2018년 대구은행 BC카드 결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 신세계가 위치한 동대구역(7.3%)이었다.카드 소비 대부분은 20대(20.6%)와 30대(25.0%), 40대(21.5%)가 차지해 젊은 층의 유입이 특히 두드러졌다.대구신세계가 올 들어 10월까지 지역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57.3%가 외지인이었다.동대구역 이용객이 2016∼2018년 사이 32.5% 늘어났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주변 상권이 살아난 셈이다.대구신세계는 지역 최초 아쿠아리움부터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영화관, 대형서점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배재석 대구 신세계 점장은 “복합환승센터를 기반으로 한 많은 유동 인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구 신세계가 동대구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다이텍 연구원, 컬러매칭시스템 개발

섬유제품의 핵심부분인 염색·가공 분야의 첨단 신기술 개발 기관인 다이텍 연구원(서구 달서천로 92)이 염색물의 색상 차이 발생 시 간편하고 정확한 수정 처방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기반의 컬러매칭시스템인 CCS(Color Compare System) 장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CS 장치는 염색 시험기기 장비 업체인 GS시스템과 공동연구로 이뤄졌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 장치는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염료량을 산출하는 CCM 장치와는 달리 별도의 기초 염색 데이터 입력 없이 디지털카메라 이미지만으로 정확하게 염료량을 산출할 수 있고, 염색 공장에서 재염 발생 시 효율적인 수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이 장치는 대구·부산 염색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GS시스템 오태진 대표는 “간단한 작동방식의 장치로 정확한 수정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염색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도 쉽게 재염 작업을 할 수 있다”며 “재염의 정밀도 향상으로 공정시간 단축, 생산원가 절감 등의 염색공정시스템 개선이 가능하고 염색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화성산업 동탄2신도시 조경…대한민국 토목·건축 우수상

화성산업이 시공한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가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3년간 준공완료 된 토목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내 토목·건축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이번에 토목시설물분야 생활SOC·레저시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조경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산척저수지 일원에 약 56만㎡의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금액은 약 720억 원이 투입됐다. 이 공사는 기존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인간, 문화, 도시를 물, 빛, 바람, 숲의 자연적 요소에 담아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태경관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 수변일대의 요소에 인근 단지와 더불어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살리기 위해 녹지축과 통경축을 고려했다. 또 한국적 공간구성을 통한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소나무, 왕벚나무, 남천 등 교목 2만1천여 주와 관목 27만여 주, 초화류 160만 본 등 주제를 담은 테마공원에 수종의 다양화를 통해 차별화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시설물로는 달의 여신을 뜻하는 루나(LUNA)분수가 있다. 루나는 다양한 분수와 조명과 음향으로 웅장하고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 자연의 정서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화성은 그동안 친환경녹색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공원조성 및 조경공사에 대한 시공력과 기술력을 축적해오면서 다시 한 번 전문가들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지난 제5회와 제10회에도 각각 북서울 꿈의 숲으로 우수상, 부산시민공원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을 비롯해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녹색건축문화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품질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19년 대구경기 ‘상고하저’ 흐름

올해 대구지역 경기가 ‘침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10일 열린 2019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주력 제조업의 어려움 속에 수출이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건설업과 민간소비도 전국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상고하저’(상반기 경기 회복, 하반기 침체)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활동은 주력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악화됐다. 7~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6%로 정상가동률(80%)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3.3% 줄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가 18.6% 줄었고 전자부품 -11.3%, 기계장비 -9.6% 등이다. 산업단지 상반기 생산업은 15조6천억 원으로 전년동기 14.8% 늘었다. 입주와 공장 가동이 시작된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의 생산액이 크게 늘었다. 민간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액(10월 누계기준)이 0.3% 증가, 신용카드 사용액(8월 기준)은 전년동기 3.3% 증가하는 등 미세한 개선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하락해 17개월째 기준치(100)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은 저금리 상황이지만 9월 기준 예금은 7.0%, 대출은 5.4% 증가했다. 무역동향은 10월 누계기준 수출액은 8.4%, 수입액은 8.7%, 무역수지 흑자는 8.0% 각각 감소했다. 미분양은 10월 말 기준 1천362호로 전년말 대비 1천호 증가했다. 고용지표는 7~10월 고용동향은 취업자수·고용률·실업자수·실업률 등 주요 고용지표가 동시에 감소했다. 고용지표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실업지표는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10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8로 전년대비 0.32% 상승에 그쳤다. 생활물가지수는 106.26으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무민, 스누피가 식기로 재탄생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코렐 매장에서는 해외 유명 캐릭터들이 디자인된 식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들은 ‘무민 프렌즈 에디션’과 ‘스누피&찰리 에디션’ 총 2가지를 테마로 제작됐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타당성 재조사…건립 추진은 미지수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류됐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이하 유전체 연구소) 건립 향방이 조만간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연구소 건립 승인 권한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이하 이사회)가 타당성 재조사를 추진하면서 유전체 연구소 건립의 불씨가 다시 지펴진 것이다.그렇다곤 하지만 건립 결정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타당성 조사에 따라 유전체 연구소 건립이 완전히 물 건너 갈 수 있기 때문이다.타당성 조사를 위한 조사기관의 선정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조사기관 선정이 지연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도 무기한 연기된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12월 이사회에서 유전체 연구소 건립사업에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할 조사기관의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유전체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구분원으로 건립된다.연구소는 맞춤형 진단 치료기술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유전자 정보분석 및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의 융복합연구를 담당하게 된다.대구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1만1천6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건립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420억 원(국비 203억 원, 시비 190억 원, 민자 27억 원)이다.2014년 처음 추진됐던 연구소 건립은 2017년 좌절됐다.2016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한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이후 대구시는 사업계획을 보완했고 이를 토대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여러 조사기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어찌된 일인지 재조사에 나설 기관을 찾지 못했다.조사기관들이 업무 과부하,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이 때문에 유전체 연구소 건립이 2년이나 중단됐다.다행히도 올해 10월 조사기관 중 하나인 산업연구원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건립 사업에 희망이 생겼다.조만간 열릴 12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산업연구원에 대한 조사기관 선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사회가 산업연구원을 조사기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정을 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은 기약 없이 연기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조사를 하겠다는 기관이 산업연구원뿐이기 때문이다.또 산업연구원이 조사기관으로 선정되더라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은 없었던 일이 된다.규정상 타당성 조사는 2번만 가능하다.대구시 관계자는 “산업연구원이 타당성 재조사 기관으로 선정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 타당성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