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민주당 경북도당 경북 북부 수해 와중에 술판 벌여 물의

코로나19 사태와 경북 북부지역 수해와중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낮에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민주당 경북도당 당원들조차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행태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는 등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최근 ‘물난리 와중 파안대소’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대전지역 민주당 황운하 의원에 이은 제2의 황운하 사태가 나왔다면서 총선 승리에 도취된 공룡여당 민주당의 오만한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주말인 2일 당 대표 및 최고 위원 경북 연설회 직후 ‘장세호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당선 축하연’을 엑스코 부근 모 식당에서 열었다.참석자는 도당 당직자 외에 당 대표 경선에 나선 김부겸 전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등 40여 명으로 전해졌다.이날 자리는 단순한 식사모임이라기 보다는 막걸리와 맥주 등이 오가는 등 말 그대로 ‘술판’이었다는 것.문제는 영주, 봉화 등 경북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은 주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시간에 술판을 벌였다는 데 있다.실제 이날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등이 직접 춘양면 석현리 수해 농가를 찾는 등 주민 위로에 나설 정도로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이런 상황에 술이 오가는 자리를 마련한 민주당 도당의 그들만의 잔치(?)에 대해 당원들 조차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 비판에 나섰다.한 민주당 당원은 “지금 술먹을 때냐?”며 대통령은 비피해로 휴가도 못갔는데 여러분들은 친목 계파 모임을 벌이고 있느냐고 항의하기도 했다.또 다른 당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있지만 끝나진 않았다. 여기에 수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어떻게 낯을 들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김부겸 전 의원과 장세호 도당 위원장 등은 경북 북부 중부권 수해 와중에 선거운동과 축하연을 벌이기 앞서 피해지역부터 달려가야 하는게 수순이 아니었을까”라며 “고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식 땐 경선 운동을 중단했던 민주당이 수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해서는 무신경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민주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단순히 신임 위원장 축하 식사 자리일뿐 술판을 벌어진 건 결코 아니다. 곡해 해선 안된다”고 해명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석준 의원,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 달서구 지역에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수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장기동 파랑새마을 아파트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2억 원)과 성서지역 그린카펫 조성(3억 원)을 위한 것이다.장기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시 인근 아파트 및 주거지역의 침수 피해와 일부 미복개 구간에서 실족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제기되던 곳이다. 정비사업이 추진되면 하수악취 및 환경불량 개선은 물론 주변 주거지역 침수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성서지역 그린카펫 조성사업은 생활권 녹지 내에 수목 식재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홍석준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주민분들과 더 많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병욱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5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대비 및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포항공대 정문교량 보수사업 7억 원과 울릉군 노인요양병원 시설보강확충 사업 6억 원 그리고 울릉군 저동2리 해상보행로 조성사업 3억 원이다.포항공대 정문교량은 1990년에 준공돼 30년 정도 지난 노후교량으로,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를 통해 교량의 보수보강과 내진 성능 확충이 가능해져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울릉군 노인요양병원 시설보강확충 사업은 외부 대피로를 설치해, 화재나 위급 상황 시 와상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부시설을 보강해 병원 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저동2리 해상보행로 조성사업은 일주도로 구간 중 도로 폭 협소로 보행로가 확보되지 못했던 구간에, 보행로를 개설해 도로의 안전성과 경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자근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5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6억 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에 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 의원에 따르면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2021년 준공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에 연결되는 도로를 확장 및 개설하는 사업이다. 북구미IC 진입도로는 구미시 선기동 일원에 조성되며,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미문화예술회관의 경우 대공연장 무대설비를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객석·로비 등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안전 사고 등의 우려가 있었다. 2021년 완료될 시설 공사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전망이다.구자근 의원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의 숙원 사업을 풀기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여야, 공수처 충돌...민주 ‘속도전’ vs 통합 “큰 저항 따를 것”

7월 임시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속법의 처리를 마친 여당이 공수처 출범을 위한 야당 압박을 본격화했다.더불어민주당은 5일 미래통합당에 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정 시한을 8월 임시국회 시작 전까지로 제시했다.통합당은 내부적으로 선정 작업에 착수하면서도 민주당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를 비판하며 여론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늦어도 8월 국회 시작까지 추천위원을 선임해 법적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7월15일로 규정된 공수처 설치 법정시한이 속절없이 늦어져 현재는 위법상태에 있다. 전적으로 법률을 어기면서까지 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는 통합당 책임”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위한 다른 대책을 펼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통합당이 계속 참여를 거부할 경우 공수처법을 개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최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통합당이 추천위원을 계속 미룰 경우 ‘후보추천 권한’을 야당 비교섭단체로 넘길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하면 살아있는 권력형 비리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김도읍·유상범·조수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검찰 인사를 예정에 두고 있다”며 “정권의 말을 듣지 않는 검사들에 대한 추가 학살이 그 목표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이들은 통합당과 시민단체 등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만 해도 조국 일가 비리, 추미애 장관 아들 황제 탈영 의혹, 청와대 특감반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등 130여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도 당 내부적으론 추천위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다만 추천위원 선정을 서두르진 않겠다는 계획이다.공수첩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공수처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위헌 심판이 진행 중이고 헌재 판단을 지켜봐야 하는 게 순리”라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면서 법 개정해서 밀어붙인다면 큰 저항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통합당은 여론전을 통해 대국민 호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도정간담회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은 5일 경북도당 강당에서 ‘2020년 경북도당 위원장 이·취임식 및 도정간담회’를가졌다.이날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은 형식적인 기존의 취임식과는 달리 이만희 신임 도당위원장의 뜻에 따라 경북의 현안을 먼저 챙기고 지역 발전을 모색하고자 도정 간담회 형식으로 펼쳐졌다.도정간담회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도정현안에 대한 건의문을 이만희 도당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이후 현안에 대해서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정간담회를 겸한 취임식에서 이만희 신임 도당위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경북 농업, 농촌의 발전과 도민과 당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앞으로 화합과 협치로 경북도당의 발전과 경상북도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여야, 윤석렬 공방 본격화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 ‘전체주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5일 윤 총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윤 총장의 ‘독재 배격’발언을 두고 ‘과도한 의미부여’라는 반론도 있지만 민주당에선 갈수록 윤 총장 사퇴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독재 전체주의’라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이는 문재인 정부라는 주어만 뺀 교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설 최고위원은 “이제 윤석열 총장은 물러나야 한다. 문재인 정부를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하면서 검찰총장직에 있다는 것은 독재와 전체주의 대열에 함께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면서 “차라리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부당한 압력’이라며 윤 총장 방어에 나섰다.법사위 소속 통합당 김도읍, 조수진 의원 등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의 그늘에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검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있을 것이다. 절규하는 심정일 것”이라고 옹호했다.이어 “단순히 ‘검찰총장이 정치하는 것’이라 치부하는 것은 소아적인 발상”이라고 꼬집었다.통합당 윤희석 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사실 윤 총장 발언에는 별 게 없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뻔한 얘기이고 상식 수준의 말”이라며 “상식적인 말에도 상처받고 발끈한다면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여당 반응을 비꼬았다.하지만 민주당이 주도하는 ‘권력기관 개혁법’ 추진은 9월 정기국회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해당 안에는 검사의 1차적 직접 수사를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정’하고 검찰과 경찰 사이를 ‘수사협력관계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검사의 직접수사 개시범위는 개정 검찰청법에 명시된 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6대 범죄로 한정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김영식 의원, ‘구미시 지역 특별교부금 13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5일, 경북 구미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2021년 준공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선기동)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예산 6억원, 인노천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7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북구미IC 진입도로가 만들어지면, 구미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구미지역에서도 취약지역인 인노천의 하천재해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이에 김영식의원은 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고아읍 원호리~괴평리 지역 인근 1만3천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식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교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윤동춘 신임 경북경찰청장

제33대 경북지방경찰청장에 윤동춘(58) 치안감이 내정됐다.경찰간부후보 제41기인 윤 신임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학대학원을 마쳤다.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과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찰청 보안국장등을 역임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이영상 신임 대구경찰청장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이 5일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임용됐다.이 신임 청장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지방경찰청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추경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지난 21대 총선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다사 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예산 11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다사체육공원 내 생활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예산 확보로 달성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5일 추 의원에 따르면 다사 지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택지가 조성되면서 달성군 인구의 36%에 육박하는 9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생활체육센터가 없어서 주민들이 겨울이나 우천 시에는 생활체육 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다사 체육공원 내 다목적 생활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그리고 여가 만족도 향상은 물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추 의원은 “달성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볼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들을 면밀히 살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생활체육센터는 다사 체육공원 내 4만9천㎡ 부지에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다목적 체육관 및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2022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진중권 “윤희숙 효과 통합당 다주택자·1%부자 대변하면 점수 다 까먹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저는 임차인입니다”를 시작으로 ‘5분 명연설’로 깜짝 스타가 된 윤희숙 의원과, 윤 의원 효과를 누리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진 전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희숙 의원 연설이 힘을 갖는 것은 부동산 3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임차인들과, 서민과 크게 처지가 다르지 않은 일부 임대인들의 불안을 대변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서민을 앞세워 뒷구멍으로 다주택자와 1% 부동산 부자들의 이해나 대변할 경우, 그 귀한 연설의 의의를 스스로 깎아먹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통합당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려면, TK와 강남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TK-강남 연합이 한국사회의 헤게모니를 잡고 있었던 그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갔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 증거가) 총선 결과다”며 “그걸 보고도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한다면 바보다”고 일갈했다.그는 특히 “당의 DNA 자체를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거기에는 엄청난 저항이 따른다”며 “든든한 우군이었던 대한민국 1%들의 저항, 그들의 이해를 지켜주는 게 곧 자기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라 착각하는 바보들의 저항”이라면서 저항을 이겨야 살길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충북 북부지역 특별재난지역 빨리 선포해야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비 피해를 본 충북 북부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수해 복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정 지역에 피해 액수가 얼마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정도 수해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검토해서 빨리 요건 해당 여부를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예전보단 이런 사태들이 훨씬 잦고 한번 나면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상이변, 기후변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하는 쪽으로 재해 대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특히 “재해 대비에 투입하는 예산은 필요 없는 예산이 아니라 훨씬 더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항목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예산 당국이나 국회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한편 주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쯤 비석마을을 찾아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성원 원내부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의원들은 통합당 충주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든 주택 안에서 흙과 돌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주 대표와 통합당 원내부대표단은 복구 작업 후 제천시와 단양군의 호우 피해 현장으로 이동, 복구작업을 계속했다.한편 충주 엄정면에는 1일부터 5일 오전 9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 430㎜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비석마을은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37가구 중 절반 가까이 피해를 봤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곽상도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곽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5억 원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등 총 12억 원이다.‘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현 청사가 준공(1994년)된 지 30년 가까이 돼그동안 이용공간이 협소하고 건물 외부 균열 및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어왔다. 새롭게 지어지는 청사는 안전사고 위험의 우려 없이 현재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앞산 빨래터공원 1층에 85면의 주차공간을 만들고, 공원을 필로티 옥상층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공원을 찾는 대구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곽상도 의원은 “대구 남구청, 중구청과 협업하여 행안부로 요청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사업들을 빠짐없이 챙겨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양금희 의원 “박원순 사건 피해자 변호사 무고 고발, 피해자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 ”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5일 “고 박원순 시장 사건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고발한 것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피해자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회 여성가족위 위원이자 통합당 성폭력대책특위 위원인 양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미 2차 가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피해자의 변호사를 고발하는 행위는피해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이들을 사회적으로 감금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양 의원은 또 “고소인 당사자가 아닌, 그 법률대리인을 고발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도, 일반적이지 않다”면서 “박 전 시장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다. 관련 수사를 통해 혐의가 없는 것이 입증되어야만 박 전 시장의 명예회복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피해자의 인권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한다면 진정 박 전 시장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면 피해자 측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수사를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권력형 성범죄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청산되어야 할 대표적 적폐”라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