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보세창고…구미에서 열린 아트마켓 ‘난장(亂場)’

구미보세장치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8일 구미보세장치장(구미시 1공단로 198-14)에서 아트마켓 ‘난장(亂場)’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와 공동으로 준비했다.조선시대 신흥 상공업자의 가게를 의미하는 ‘난전(亂廛)’을 모티브로 근로자와 시민이 산업단지 내에서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장(場)’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공예, 자수, 퀼트,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생활예술가 총 108팀이 참여해 창작활동을 공유했다. 여기에 시민 음악동호회와 인디 재즈 밴드 등의 공연이 더해져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사흘 동안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배홍소 구미시 문화도시만들기 운영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보세창고가 문화적으로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보세창고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구미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단공은 기존 시설물,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구미산단 내 공장, 창고 등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발바오(지방공업도시), 독일의 뒤스부르크(제철소), 대구 김광석 거리(재래시장), 서울 성수동(수제화거리), 인천아트플랫폼(옛 개항장) 등이 이와 같은 사례다.산단공은 지난 9월에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공동으로 구미보세장치장을 활용해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에서 총 226명의 작가가 1천462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나흘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이 행사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고, 산단 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에 대한 대내외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윤정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활력을 잃어가는 산업도시 구미를 문화적 재생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산업+문화 도시’로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면서 “구미보세창고를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시도들이 계속된다면 산업도시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관광객 유인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군, 10년 만에 양봉 우수특구로 선정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이자 유일의 양봉특구인 칠곡군이 10년 만에 양봉 우수특구로 선정됐다.칠곡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19년 우수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양봉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지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성과 전반에 대한 1차 서면 평가에 이어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뒤 이날 3단계로 전문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성과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칠곡군은 전국 최대의 아까시나무 밀원지 소유, 자연 숙성 꿀 생산과 꿀벌 나라 테마공원 등은 칠곡의 최대 강점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양봉 자원을 테마로 한 의료연계 봉 독의 활용, 양봉산물 가공품 개발 등 지역의 잠재성도 부각시켰다.또 양봉산물을 이용한 건강 칠곡 이미지 제고와 6차 산업과 연계한 양봉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미래전략 기반 구축을 통한 양봉산업특구의 성공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양봉 우수특구 지정은 2008년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이다.칠곡양봉산업특구는 2013년과 2018년 2차에 걸쳐 기간연장과 사업추가로 변경승인을 득했다.칠곡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 원을 들여 223만8천769㎡ 규모의 아카시아 군락지를 4개 특화사업에 19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해 칠곡의 양봉산업 발전의 대전환을 꾀할 계획이다.특화사업은 양봉산업 기반조성 사업, 양봉 생산기술 향상 및 가공품 개발사업, 양봉체험 관광 상품화 사업, 양봉브랜드 명품화 사업 등이다.칠곡양봉특구지역은 지천면 창평리 416번지 외 80필지로, 꿀벌 나라 테마공원과 10일 개관한 꿀벌홍보관도 특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칠곡군의 최대 강점인 양봉 자원의 가치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칠곡군 양봉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칠곡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문경중앙시장 상품 SNS로 고르고 ‘전화 한 통’이면 신선한 찬거리가 집으로 배달

문경중앙시장의 상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르면 집까지 배달해준다.문경중앙시장은 지역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위해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SNS의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장바구니에 담아 상품을 배달해 주는 편리한 서비스다.문경중앙시장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장보기, 배송 서비스로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배송서비스는 SNS(네이버 밴드 ‘문경중앙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나 전화(054-552-8866)로 하면 된다.중앙시장 상인회는 먼저 시장 인근 지역인 점촌동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 향후 서비스 지역과 상품구성을 점차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상인회 관계자는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배송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진군 죽변 바다에서 ‘멸종위기 혹등고래’ 발견

울진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멸종 위기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J호(9.77t, 자망, 죽변선적) 선장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호는 이날 오전 6시37분께 조업차 출항해 죽변항 북동쪽 9.8㎞ 해상에 도착, 그물을 인양하던 중 혹등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죽변파출소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고래 사진 등 혼획 사실을 울산고래연구센터, 울진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멸종위기 종인 혹등고래임을 확인했다. 고래 크기는 길이 8m50㎝, 둘레 4m80㎝로 알려졌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은 없었고, 죽은 지 약 2∼3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선장 등을 상대로 상세한 혼획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혹등고래는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유통할 수 없으며, 시료 채취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조선 정조 때 '독도에 영토비 건립 건의' 사료 발견

조선 정조 때 독도에 영토비 건립을 건의한 사료가 발견됐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회장 염정섭·한림대 교수)가 올해 과제 수행 중에 정조 연간에 예조 정랑인 이복휴(1792~1800)가 독도에 영토비를 세우자고 건의한 기사를 찾아냈다.이번에 새로 발굴한 사료는 ‘승정원 일기’와 ‘일성록’ 정조 17년(1793년) 10월1일자 기사다.기사에는 우산도를 ‘울릉외도’라 칭하고 우산도에 영토비를 세워 우리 땅임을 증명하자고 건의한 내용이다.이번에 발굴한 자료는 ‘승정원일기’와 ‘일성록’ 정조 17년(1793년) 10월1일 자 기사로 이복휴가 우산도를 ‘울릉외도(蔚陵外島)’라 칭하고 영토비를 건립해 우리 땅임을 증명하자는 내용이다.이복휴는 승정원일기에서 “승정원일기에는 울릉외도는 그 이름이 송도(松島)로 바로 옛날의 우산국입니다.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가 나무사자로 섬사람들을 겁주어 항복을 받았습니다. 지금 만일 송도에 비를 세워 이사부의 옛 자취를 기술한다면 그 섬이 우리나라 땅임을 증빙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주로 국왕의 동정과 국정을 기록한 일기인 일성록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실렸다.연구회 소속 유미림 박사는 이복휴가 말한 울릉외도가 오늘의 독도를 가리키며 우산국은 동국문헌비고(1770)에서 울릉도와 우산도 모두 우산국 땅이라고 기록한 것을 근거로 작성한 것으로 보았다.또 송도는 당시 일본인들이 우산도를 부르는 홍칭으로, 울릉외도가 바로 송도라 했으므로 울릉외도=송도=우산도 라는 공식이 성립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유 박사는 울릉외도는 이복휴에 와서 처음 등장하는데 이는 그가 우산도보다 울릉도의 속도임을 잘 드러낸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복휴의 독도 영토비 건립 제안은 수용되지 않았다.유 박사는 “수토(搜討)제가 정착돼 울릉도 및 속도에 대한 영유권이 확립돼 있었다고 인식한 결과”라고 주장했다.유 박사는 이 사료에 대해 △울릉외도라 칭해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도서임을 분명히 드러낸 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예상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려 했다는 점 △조선 관료가 영유권 확립을 구상한 것은 정부가 독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던 사례라는 점 등을 의의로 꼽았다.한편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2010년 발족해 지난해까지 일본사료 21편을 번역·출판했다. 올해부터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비변사등록 등 국내 사료 번역을 시작했다.서장환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사료는 조성의 왕과 관료가 우산 즉 독도의 존재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최근 이영훈 교수가 조선왕조는 독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내용을 전면 반박할 수 있게 됐다”며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연구활동 집중 지원 의지를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일정관리 서비스 기능 개선 능률 올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0일부터 교육행정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행정포탈시스템(info.go.kr) 일정관리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운영에 들어갔다.경북교육청정보센터에 따르면 일정관리 서비스는 PC용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지원해 교육행정포탈시스템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2017년 서비스 시작 후 이용자 증가에 따른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일정 등록 및 삭제, 알림 등록, 모바일 위젯 추가 등 유용한 기능을 PC와 모바일에 실시간 연동해 개인의 일정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일정관리 서비스는 개인 일정 관리는 물론 도내 학교와 지역교육청 및 경북도교육청 내 업무공유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시간 관리에 능률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김유태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앞으로 개인 업무수행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일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주에 살림남이 떴다!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의 팝핀 현준과 어머니의 친구들이 영주를 찾았다.영주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살림남의 제작지원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한 지역 명소 홍보에 나섰다.‘살림남’은 살림이 일상이 된 다양한 세대의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한 친숙함과 재미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촬영분은 팝핀 현준과 어머니의 친구들이 영주에서 늦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내용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에서 펼쳐진 여행기와 영주 365시장 및 지역 건강먹거리 등 여행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소소한 즐거움을 담았다.영주지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이야기가 어우러져 선비도시 영주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주에서 촬영한 ‘살림남’은 11일과 오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친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의 진짜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석사와 소수서원은 물론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힐링의 도시 영주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역대 최고등급 달성

영천시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했다.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영천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도약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또 청렴 영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영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려고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에 멘티기관으로 참여해 부패 취약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했다. 공직사회 내부로부터의 자정 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 차단을 위해 공직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더불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해 시행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 명함을 제작·활용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청렴도 향상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는 앞으로 2020년 감사분야 인력보강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영천시 자체감사 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감사 근거를 마련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부패 척결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해 원칙이 통용되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원안위 UAE와 원자력안전규제와 안보분야 협력 강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자력안전규제 및 안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고위직의 회의기구 운영 등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1∼12일 이틀간 UAE를 방문해 양국 간 원자력안전 규제 및 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엄 위원장은 11일 한국형원전(APR 1400)인 바라카 원전을 시찰하고, 크리스터 빅토르손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 청장과 양국 규제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엄 위원장과 크리스터 빅토르손 FANR 청장은 지난달 제2차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지난 5일 기관장 면담에서 기관 간 협력범위를 기존 수출입통제 중심에서 안전규제까지 확대 합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특히 원안위와 FANR은 UAE 바라카원전 1호기가 내년 운영 개시를 앞둔 만큼 동일노형 운영경험 공유 등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원자력안전 규제 및 안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12일에는 UAE FANR 창설 1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양국의 건설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하는 의미로 UAE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는다.엄재식 위원장은 “한국은 UAE와 바라카 원전사업 착수를 계기로 10여 년간 원자력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원안위는 2011년부터 핵연료운송 관련 수출입통제, 안전조치 및 물리적 방호 등 원자력통제분야를 중심으로 FANR과 연례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신설된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에도 참여해 원자력안전분야 등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원안위는 내년 하반기에 FANR과 양자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시의회 제2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2020년 예산안 확정

구미시의회가 10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구미시의회는 이날 집행부가 요구한 1조2천647억 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 중 문화재단 타당성 조사 연구비 등 일반회계에서 70건, 41억9천여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이어 홍난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과 장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구미시의회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12일과 13일에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당초 이날 상정해 처리할 예정었던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구미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 개관

스마트 융합 제품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가 10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기술센터는 단일 공정 중심의 숙련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 전 단계 학습을 가능하도록 한 러닝팩토리(융합 실습공간)로 경북에서는 구미폴리텍대가 처음으로 도입했다.구미폴리텍대는 “여러 학과의 학생이 본인 전공 분야 외 실습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술센터는 지난 7~11월 10억여 원을 들여 대학 공학관 4층에 237.5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부품공급부터 출고까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구미폴리텍대는 전학과 융합 프로젝트 공동 운영과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 장비와 시스템 기반의 각종 요소 부품 설계 기술, 전장제어를 기초로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력선 통신(PLC) 제어기술, 사물인터넷(IoT)과 센서를 활용한 임베디드제어, 3D모델링 작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어대상 시스템의 환경을 분석하고 시험·평가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이곳에서 진행된다.구미폴리텍대는 또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 지원에도 기술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박종갑 학장은 “구미시의 스마트산단 선도 단지 선정에 발맞춰 기술센터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센터가 글로벌 경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기술인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 샤인머스켓 중국 베이징에서도 인기!

상주 샤인머스캣이 베이징을 공략한다.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 생산자와 수출업체 경북통상 중국담당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지난 2∼9일 8일간 베이징 최고급 마켓 BHG 마트 5개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홍보 판촉 행사를 펼쳤다.BHG 마트는 중국 화련그룹 소속의 최고급 마트다.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고 대부분 매장이 중국 북경 중심가에서 위치해 상류층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첫 수출 이후 현재까지 프리미엄 샤인머스캣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인지애 BHG 마트 수입담당자는 “중국의 식품관련 마케팅 표본이 되는 곳이 BHG이며 중국 여러 수입 업체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샤인머스캣을 판매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샤인머스캣 수출의 선두 주자로 뻗어나가기 위해 중국 시장 확대에 필요한 부분들을 현지 바이어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양군 일월면, ‘2019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 추진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1가구에 대해 ‘2019년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 손잡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낙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하고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오창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