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길 건너던 60대 노인,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노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28분께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60)씨가 경북대 북문 방면으로 향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혀 숨졌다. A씨는 버스 오른쪽 앞 범퍼에 부딪혀 넘어진 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사업 실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2월까지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폐업 소상공인의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재창업 등의 경제 재기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사업 신청 대상은 △지난 8월16일 이후 폐업 신고 △폐업 전 3개월 이상 영업 유지 △매출 실적 △온라인 재기 교육 1시간 이수 이력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다.단 공동사업자는 각각 지원 대상이 되지만, 직계 가족의 경우 1회만 지급된다.지난 8월16일부터 9월16일까지 폐업을 한 소상공인은 추석 전에 장려금이 지급된다.이달 17일 이후에 폐업한 소상공인은 신청일로부터 11일 이내(서류 보완 기간 불포함) 장려금이 지급된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장려금 사업 신청자에 한해 폐업 점포 철거비 및 사업 정리 컨설팅, 취업·재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희망적인 재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감동 스토리로 가슴 뭉클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감동 사연들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모전에 대구·경북민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에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의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알려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방역과 경제 살리기, 따뜻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3가지 분야에 대한 지역의 코로나19 감동 사례를 공유해 코로나19 위기를 다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지난 26일 기준 모두 183건(방역 52건, 경제 살리기 28건, 따뜻한 공동체 형성 103건)의 감동 사연이 온라인 접수됐다.이 가운데 대구‧경북의 사례는 모두 13건이다.방역 분야에 응모한 대구시민인 정용문씨의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라는 사연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정씨는 공모전 응모 사연을 통해 ‘지난 1월 공무원으로 임용된 운전직 9급 주무관’이라고 소개하고,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에 겪었던 보건 업무 등의 사연을 알렸다. 정씨가 맡은 코로나19 업무 중 가장 힘든 업무는 ‘환자 이송’이었단다. 차량 배차와 이송 요원 배정, 병원 선정, 시간 조율 등 환자 이송을 위한 준비 단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일일이 챙겨야 했다.특히 정신병이 있는 환자의 이송의 경우 돌발 상황이 늘 상존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단다. 이와 함께 울릉도에 사는 이경주씨는 캐나다에 있는 딸의 사연을 알리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 벗은 공무원과 지역민을 응원하고, 가족 상봉의 애환 등을 공개했다. 또 따뜻한 공동체 형성 분야에서는 지역 비영리봉사단체 회원인 신현구씨가 대구의 어린이와 시각장애인들을 도우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앞에서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한 감동 사연들이 전국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다”며 “10월 중 분야별 우수 사연 10건씩을 선정해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