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대중교통…감차운행 현실화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KTX의 이용객이 급감했다.이에 관리당국 등은 대중교통의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대구 시내버스를 이용한 탑승객 수는 137만9천61명. 이는 앞선 5일(14일∼18일·260만5천439명)동안에 비해 47%(122만6천378명) 급감했다. 하루 평균 24만5천275명의 승객이 줄어든 셈이다. 특히 감소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45만1천744명에서 23일에는 9만4천991명으로 79%가량 곤두박질친 것. 도시철도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19일∼25일(7일간)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탑승객 수는 113만5천2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186만574명) 보다 64% 급감했다.하루 평균 29만3천여 명이 줄었다. KTX의 상황도 마찬가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KTX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은 3만585명에서 지난 24일 9천685명으로 68%나 떨어졌다.사실상 대구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이 텅텅 빈 채로 운행되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대구시는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방학기간에 적용되는 운행률(5%)을 적용해 감차 비율을 정하겠다는 것. 코레일도 26일부터 관광벨트 열차(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와 해랑,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 등 운행을 중지했다. 또 코로나 사태 추이에 따라 열차 감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해당 열차를 예매한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방문하면 전액반환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이 급격한 속도로 줄고 있지만 우선 이달까지는 감차 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다음달에도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방학 때 적용하는 감차운행을 시행할 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 잠정 휴관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을 잠정 휴관한다.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는 프로그램 및 수련동이 정상 운영한다.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전문방역 소독실시 및 시설 점검, 손 소독제 및 홍보물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한다.방형섭 울진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인 구수곡자연휴양림 및 금강송에코리움 내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잠정 휴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27일까지, 키다리갤러리 러브테마 기획전 ‘2020 큐피트전’ 열어

입춘을 멀찍이 밀어내고 조금씩 봄기운이 감돌자 여기저기서 때 이른 매화 소식이 들려온다.매년 이맘때쯤 때이른 매화와 함께 찾아오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달콤한 전시에 눈이 호사롭다.27일까지 계속되는 봉산문화거리 키다리갤러리의 4인 그룹전 ‘2020 큐피트전’이야기다.큐피트전은 키다리갤러리가 2015년부터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열고 있는 ‘러브테마 기획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개관 이후 6년간 키다리와 함께 해 온 전속작가로 다육식물소녀를 주로 그리는 서승은 작가와 ‘2019년 키똑전’을 통해 새롭게 전속작가로 합류한 표현주의 화가 최명진의 작품 등 약 20여 점이 전시됐다.특히 올해는 혜민 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표지화와 김광석 거리 벽화 작가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이영철 작가와 그의 딸 이다경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했다.중국 베이징 전시와 5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0 아트 레볼루션 타이베이’ 초대 작가로 선정된 서승은 작가는 수묵화의 화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랑의 결실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 2020년 첫 신작 ‘Conceive’를 공개했다.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포더블아트페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최명진 작가는 인간의 형태와 몸짓으로 사랑을 표현한 작품 ‘Love age’와 커플들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소품작들을 소개했다.부녀간인 이영철·이다경 작가의 작품도 흥미롭다. 오랜 세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작품 세계를 어어 온 이영철 작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딸이 함께 여는 첫 전시다.이다경 작가는 키다리갤러리가 개최한 공모전 ‘2019 키똑전’에 당선되면서 키다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첫 전시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랑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와 평등으로 풀어낸 젊은 세대 특유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아버지 이영철 작가는 봄꽃, 꽃편지, 사랑풍경, 분홍편지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봄날에 가족과 연인끼리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느껴보고 추억이 될 만한 사진 한 장 남기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문의 070-7566-599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4.15 총선 드론)배영식, 신천에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 조성 공약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13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12.5㎞)에 4계절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배 예비후보는 “신천이 대구 콘크리트제방과 물막이 보의 설치가 지나치게 인위적인데다 평소 수량마저 적어 수질개선 및 수변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 곳을 문화공간을 재창출하고 인간과 자연이 어울리는 생태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신천을 넓이와 수심의 깊이 등 규모 및 위치에 따라 테마별로 조화롭게 배합·개발할 계획”이라며 “옥내 스케이트장 및 수영장·워터파크, 놀이동산, 소규모 수상공연장, 시민휴식공간, 상류지역의 캠핑장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과제는 물의 확보와 건설예산인데, 하루 약 21만 톤에 달하는 가창 댐의 방류수, 무태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배수하는 약 10만톤의 방류수, 수성못과 지산하수종말처리장 3만여톤, 지하철 지하수 1만여톤 등을 확보하면 물의 문제는 해결된다”며 “예산은 300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자체 예산 또는 국고확보에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이상화 테마거리 ‘삐긋’

대구 달서구 상화로에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인 이상화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탐방거리를 만드는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이하 상화로 조성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상화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 구간이 서로 겹쳐 상화로 조성 사업의 변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비를 보조받은 상화로 조성사업의 완료기간이 올해말까지인 탓에 만약 국토교통부가 사업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않으면 국비를 모두 반납해야 한다는 것. 상화로 조성사업은 민족시인 이상화를 상징하는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2㎞ 일대에 이상화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탐방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1억9천만 원(국비 25억9천500만 원, 시·구비 각 12억9천750만 원)이다. 구청은 지난해 이 일대에 이상화 문학관, 이상화 야외무대 등 이상화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이상화 메모리얼파크 등을 설치해 이상화 기념백일장, 시 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독한 교통정체를 겪는 상화로의 교통정체 해소하기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2018년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서 상황이 변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2㎞ 구간을 교차로 및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구간 네거리(월곡네거리∼상화네거리∼진천남네거리)에 도로 진·출입 램프가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 구간 대부분이 ‘상화로 문화기행 사업 구간’인 것이다. 이로 인해 상화로 조성사업 중 주민편익 사업을 제외한 이상화 기념공간 조성사업(테크노폴리스로 진입구간), 상화 경관 거점사업(상화네거리), 상화로 경관개선 사업(월곡네거리) 등 대부분의 세부사업이 원점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에 구청은 지난해 10월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 기본구상 변경에 따른 용역’을 발주했지만 해당 사업이 진행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해당 사업이 2016년 국비를 지원받은 공모사업으로 올해까지 사업완료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론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국비는 전액 환수된다.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은 20억 원이다. 구청은 오는 4월 기본구상 변경용역 결과를 가지고 국토부에 사업기한 연장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사업비 2천8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화로 문화기행 사업이 밀리게 됐다”며 “타당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사업기한 연장을 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다양한 테마 특별 행사 실시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주 농수산물 위주의 선물세트 할인 기획전이 펼쳐졌다면, 이번 주에는 설을 앞두고, ‘받으면 기분 좋은’ 베스트 선물 제안전 등이 마련된다. 또 신학기 맞이 할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프라자점 식품관에서 설 제수음식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제수음식 전문매장 ‘이랑’과 떡 전문 매장 ‘시루와방아’는 최대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들 상품은 주문 후 오는 21~24일 본 지하 1층 식품관 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21일까지 명절 설 선물 5만 원 이상 ‘전국 무료’ 안심 시외 배송 서비스 접수를 받는다. 대구 시내 배송은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구백화점은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 60~75세(1946~1961년생)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대백 시니어 고객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구백화점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장·단점, 아이디어 제안, 백화점 개선사항 등을 피드백 하면 된다. 활동기간 중 월 2회 회의 참석은 필수이며, 활동 혜택으로 대구백화점 상품권 20만 원을 증정한다. 신청은 대백프라자 1층 안내데스크 또는 12층 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본격적인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17일부터 27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신학기 운동화 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휠라 키즈를 비롯해 블랙야크, 네파 등 다양한 키즈 전문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 운동화를 2만9천 원, 블랙야크 키즈 운동화를 4만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키즈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러블리 조이 POP-UP 스토어 행사도 27일까지 9층 특설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특별한 테마’ 기프트, ‘정관장 베스트’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각층 본 매장에서는 23일까지 ‘손녀·손자 기프트’전이 열린다.7층 수아베라망에서는 레인보우 사첼 백팩과 필통을 각각 13만8천 원, 2만 원에 판매하며 휠라키즈에서는 블라썸 트레이닝복을 상하 각각 6만5천 원, 3만9천 원에 선보인다.보스 매장에서는 헤드폰 QC(로즈골드)를 42만9천 원에, 6층 일렉트로마트 내 애플 매장에서는 아이패드 7세대를 44만9천 원에 판매한다.며느리를 위한 선물 제안전도 마련된다. 1층 스와로브스키에서는 라이프롱하트 뱅글·이어링을 각각 19만9천 원, 14만9천 원에 선보이며, 3층 클루에서는 체크 크로스백을 47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지하 1층 정관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베스트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 홍삼정 리미티드, 홍삼톤, 화애락 진, 황진단, 천녹톤, 홍삼톤 골드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1층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는 브랜드 최초 향수로 유명한 ‘아쿠아 디 콜로니아’ 라인의 프리지아 향수를 시향 행사를 진행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지아(100㎖) 17만8천 원, 엔젤 디 피렌체(100㎖) 21만8천 원, 친콴타(100㎖) 21만8천 원 등이 있다. ◆이랜드리테일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1일까지 ‘여유만만 설’ 스페셜 테마 행사를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설날 아동 최대 70% 오프 추천 선물상품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알로앤루, 모이몰른, 수아팜, 해피엔코, 페리미츠, 레노마키즈, 아디다스키즈, 에꼴리에, 행텐주니어, 소이 등이 참여한다.샤넬, 루이비통, 페레가모 등 해외명품 핸드백 선물상품대전도 마련된다.이밖에도 닥스, 엘레강스, 니콜밀러, 에스콰이어, 미소페 등이 참여하는 핸드백·제화 설맞이 선물상품 특가대전과 설맞이 스포츠대전, 행텐, 폴햄, 뱅뱅, 테이트, 닉스 등의 캐주얼 설선물 특가제안대전 등이 열린다.수성점에서는 화이트호스 비꼴리끄 여성 우수고객 최대 70% 오프 초대전을 비롯 아디다스, 리복 설맞이 스포츠 기획대전과 엘칸토, 미소페 설맞이 제화 균일가전 및 골프위류 최대 90% 오프 겨울상품 마감대전을 연다.기분 좋은 명절 모임 꿀템전, 설레는 설 여행준비전, 설맞이 아동선물전 및 감사선물전, 2020년 신학기 가구전 등도 열린다.식품매장에서는 동아식품관 MD추천 설 필수용품행사 및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알뜰 설 장비기 행사 등을 실시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고령군 운수면 ‘황금테마파크 조성’ 추진

고령군 운수면 광산지구 폐금광을 활용한 ‘황금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경북도와 고령군은 최근 운수 광산지구 황금테마파크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사업 타당성·적정성 검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광익 교수팀은 “운수 금광이 폐광된 후 잘 보존돼 있어 고령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충분하다”며 약 300억 원 규모의 사업추진 방안을 제안했다.또 경북대학교 박천수 교수팀도 “이 지역 주변(운수·덕곡, 성주, 합천)은 과거부터 노천에서 금이 많이 생산된 지역으로 알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도 이곳에서 많은 금을 수탈해 갔다”며 “대가야 시대의 많은 금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된 금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운수면 월산리 일원은 1980년대까지 금광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날렸다. 현재는 폐광돼 여름철이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얼음굴로 활용되고 있다.고령군은 황금테마파크 조성이 본격화되면 운수면이 새롭게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수면은 그동안 상수도 보호구역 상류지역으로 지역개발에 많은 규제를 받으면서 침체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운수지역에 폐광산을 이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의 대가야 문화와 함께 ‘황금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단지 조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황금테마파크 사업은 일제강점기인 1908년부터 80여 년 간 채광 작업이 이뤄진 운수 광산지구에 공공사업으로 황금마을, 황금체험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천둔치 구역별 테마에 맞는 조경지 관리한다

대구시설공단이 신천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천둔치를 구역별 테마에 따라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천 좌안 상동교~대봉교 구간은 컬러풀존, 대봉교~칠성교 구간 그린존, 칠성교~침산교 구간 산책존으로 명칭해 관리하고 있다. 우안은 침산교~수성교 구간이 자연친화존, 수성교~상동교 구간 계절꽃 군락존, 상동교 ~가창교 구간의 바람소리존이다. 테마별 관리는 대구시 신천종합개발계획(2017~2025년)에 따른 것이다.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어 다소 소외되었던 북구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악취저감을 위한 방향식물을 심는다. 도청교~성북교 구간에는 연산홍, 경대교 하류(좌안)에는 해당화와 찔레꽃을 심어 꽃내음 동산을 조성한다. 특히 유휴공지를 활용해 운동기구를 추가 설치하고, 이용시민들의 편익을 높인다. 동신교~성북교 구간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인 장애인 전기휠체어 충전기를 설치해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 이용시민들의 해충에 의한 감염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산책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도로 포장정비, 노후 파손 된 시설물의 주기적 점검과 보수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신호등 설치, 여름철 물놀이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논농사를 체험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천이 힐링과 즐거움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3명 입후보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23대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23일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허복(59) 전 구미시의회 의장과 조병윤(66)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김복자(52) 전 구미시의회 의원 등이 등록했다.이들 후보는 오는 29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종목단체장 43명과 읍·면·동 체육회장 27명, 종목단체별 대의원 180명 등 25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인다.구미시 체육회장 선관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후보들의 소견발표회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선거 홍보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감시를 위해 8명의 공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1월1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의 1년 유예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달서구청, 진천역 선사유적 테마존 조성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 선사유적 테마존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붉은 간토기 전시물이 있는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 거리박물관을 안내하는 스토리보드와 선사시대로 테마의 피아노 음악계단 등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테마존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선사유적 테마존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주시,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본격 시동’

영주시 가흥동 신도시에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어린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영주시는 내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25억 원)을 들여 현재 임시공영주차장(면적 4천166.8㎡)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는 주거지 주차장 및 작은 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꾸민다.영주시는 이날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원조성계획(안)’을 발표했다.영주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사 기간 중 주민을 감독관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또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영주시 관계자는 “당초 공원으로 계획된 부지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어린이 테마공원과 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성주의 랜드마크, 심산문화테마파크 설계공모

성주군의 숙원사업인 ‘심산문화테마파크’ 건축 설계공모에서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성주군은 건축설계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총 95.6점을 받아 제이유건축사사무소(94.4점)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대가면 칠봉리 일원 7만8천939㎡ 부지에 들어서는 심산문화테마파크는 사업비 265억 원을 들여 심산 휴(休) 문화센터(2천6㎡), 칠봉산 휴(休) 테마관(2천619㎡), 매화전시관(600㎡)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선작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산의 느리게 변화하는 자연을 건축물과 함께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교향곡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 자연과 조화를 통한 현대적 디자인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교향곡의 음계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건축이라는 기준점이 오선지 역할을 해 칠봉산의 변화와 대비되는 직선의 통로를 걸으면서 바뀌는 경관과 공간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매화전시관, 심산 김창숙 전시관은 각종 세미나와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도록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테마파크를 설계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심산문화테마파크를 지역 내 산재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들어요!

지역 백화점들이 23일과 24일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에 나선다. 겨울학기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진행되며 주부, 직장인, 시니어를 위한 강좌가 대폭 확대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부터 취미생활로 삼을 수 있는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구백화점은 인문학과 건강 관련 강좌를 집중해 편성한다. 인문학 강좌에는 이탈리아 오페라를 테마로 한 ‘성영헌의 80일간의 이탈리아 기행’, 뮤지컬을 영화로 만나보는 ‘김은경의 아트테라피, 뮤지컬 영화 산책’,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오페라가 쉬워지는 이영석의 톡페라’ 등이 마련된다. 건강 강좌에는 한국무용 초급과정과 S라인 방송댄스, 100세 시대 단전호흡&기체조, 중년을 위한 건강요가 등 시니어 맞춤 강좌 등이 있다. 고품격 자신감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디지털 카메라 사진반, 홈베이킹, 직장인 스크린 영어,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바리스타 과정 등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강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예비엄마와 영유아 자녀를 위한 특강, 노래교실, 부동산 전망 재테크 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는 23일부터 12월7일까지 겨울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 클래스와 경제·건강 관련 강좌 등을 집중 편성했다. 오픈클래스에서는 발레, 요가, 필라테스·노래교실, 줌바댄스, 한국무용·크리스마스 맞이 플라워 클래스, 케익 쿠킹크래스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경제 관련 강좌에서는 아파트 살 돈으로 건물주가 되는 방법, 부동산 경매 입문과 같은 부동산 경매와 재테크, 사회초년생의 재테크, 소액부동산 재테크 실전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워라벨&시니어를 테마로 한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직장인들에게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얼 스피치 강좌가 개설됐으며, 내년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트렌드 코리아 2020’ 저자 강연을 비롯해 드럼 연주 강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요리연구가 이혜정 초청 빅마마 토크 콘서트, 대구지역 부동산 관련 재테크 강좌 등 다양한 신규 강좌들을 접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트렌드’, ‘미장담과 함께하는 2020년 헤어 트렌드 제안’, ‘드로잉엣가든과 함께하는 플라워 스쿨’ 등 입점 브랜드와 연계한 강좌들도 첫 선을 보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정은 문화센터 실장은 “사회 트렌드에 맞춰 젊은 직장인과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들을 다양하게 가설했다. 이색적인 단기 강좌 등을 개설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