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졸청년 3개 분야 11개 사업에 191억 원 투입

경북도가 올해 191억 원을 투입해 고졸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학력화에 따른 구조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졸 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고졸취업 활성화 지원 정책으로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앞서 도는 지난해 자체사업인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104억 원을 투자해 1천82명을 지원했다.올해는 11개 사업에 191억 원을 투입해 2천500여 명의 고졸 청년에게 혜택을 준다.역량개발을 위해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학사학위 취득지원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좋은 일자리환경 조성을 위해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 도내 공공기관 고졸 청년 채용 권장 등 4개 사업을 한다.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안정, 결혼 등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2개 사업을 생애주기별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도 실시한다.고졸 청년을 새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20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해 고졸 청년의 구직난 해소와 기업의 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오는 8월부터 산업현장 일학습병행지원법 시행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가 국가적 지원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에 일하고 취업 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즐겁게 일하며 머물고 다른 지역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귀농 지원사업 확대 추진

‘역사문화도시 경주로 농사지으로 오세요.’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경주농기센터에 따르면 부부가 함께 귀농한 농가를 대상으로 귀농 분야 7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경주농기센터는 귀농인 영농정착 7개소,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3개소,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5개소, 농업경영활성화사업 이자지원 25건,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5건,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14건, 귀농인 임시거주지 임대료 5개소 등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타지역에서 전입한 귀농인뿐 아니라 경주시 도시지역에서 전입한 귀농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 시설하우스나 저온저장고 설치 등 영농시설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귀농 이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사업비 2천만 원으로 7건을 우선 지원한다.‘농업경영활성화사업 이자지원 사업’은 귀농인과 농업 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지원 사업’은 귀농인이 선도농가에서 영농 현장실습을 하게 되면 선도농가에 월 최대 40만 원, 귀농인에게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비를 5개월간 지원하는 것이다.전입한 지 1년 이내인 귀농인에게 100만 원 한도에서 이사비용 실비 및 농촌지역 주택 등을 임대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에게 임대료의 50%를 각각 지원한다.모든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격이나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는 경주농기센터 홈페이지 귀농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주귀농지원상담센터(054-779-8859) 또는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724)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정화 경주농기센터 소장은 “도시 인력 귀농 동기유발과 귀농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개발 시행한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안동시가 올해 사업비 23억5천만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이 혼재된 마을 단위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임동면(중평리·사월리), 임하면(금소리·고곡리), 용상동과 강남동 무주무마을 등 6개 마을 252개소(태양광 176개소, 태양열 65개소, 지열 1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다음달부터 설비 시공에 들어간다.2018년에도 임동 중평단지 11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기본료 제외 6만 원 정도 나온다. 주택은 95%가 절감된 3천 원 정도로 연간 68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본격 추진키로

경북도는 17일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 그 가능성을 확인, 본격적인 인증 신청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은 의성군 행정구역 전체(1천175.1㎞)를 국가지질공원후보지로 지정하는 것이다.여기에는 금성산, 제오리 공룡 발자국, 구산동 응회암(뜨거운 화산분출물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 등 7개의 지질명소와 금성산 고분군, 낙단보 등 지질분야 이외에 역사·문화·생태적으로 가지를 갖는 비지질명소 5개 등 총 12개 명소가 들어간다.의성군은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신청서를 지난달 경북도에 제출했다. 이에 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의성군 일원에서 외부 지질전문가와 국내 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시·도 소속 관련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이날 현장평가에서 의성군이 보유한 지질유산의 잠재적 가치가 높다는 점과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다만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국내외 다수의 연구발표 논문 실적 등 학술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필요성을 조언했다.도는 이를 보완 다음달 중 지질공원운영위원회 자문과 심의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도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되면 새로운 브랜드 가치뿐 아니라 지질공원해설사 운영 및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상품 판매 증대 유도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자연공원법 제36조3항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인증한다.전국 12곳이 있으며 경북에는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3곳이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서구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대구 서구청이 오는 6월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달서초, 달성초, 대성초, 상이동어린이집, 성심유치원이다. 구청은 해당 구역에 에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 시설을 설치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신호등도 확대한다.이 밖에 서구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 노상주차장을 지속 폐지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승동, 공항 후적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 추진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자유한국당 김승동 예비후보는 16일 제1호 공약으로 K2‧대구국제공항 후적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10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4차 산업 허브도시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추진, 대구와 동구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것.실리콘밸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일대의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산업이 한데 모인 첨단기술의 전진기지다.김 예비후보는 “공항 후적지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능정보기술 융합 관련 연구소 및 기업과 3D 프린팅, 로봇공학 등 신기술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국내외 4차 산업 최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또한 이곳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환경‧주거 문제와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도약과 고급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수‧문화‧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을 조화롭게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상길 엑스코선 조기건설 적극 추진

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6일 엑스코선 조기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엑스코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경북대학교~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까지 길이 12.4km로 총사업비는 7천169억(국비 4천301억·시비 2천868억)원에 달한다.이 후보는 “엑스코선 신설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대현, 산격, 복현, 검단으로 이어지는 북구 남북벨트의 소외지역 개발”이라며 “특히 경북대학교를 둘러싼 낙후지역의 도시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며 2022년 확장이 예정된 엑스코와 종합유통단지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기능이 강화돼 북구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금호워터폴리스의 도시 기능 강화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상생발전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엑스코선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은 중앙정부와의 전략적 예산조율이 중요한 변수”라며 “ 중앙정부에서 예산, 재정업무를 총괄한 바 있고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저야말로 엑스코선을 조기에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따.현재 엑스코선 건설은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완공계획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 옥계·확장단지 육아돌봄특구 추진 공약

자유한국당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가 육아 인구가 집중된 구미시 옥계·산동면 확장단지에 ‘육아 돌봄 특구’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영유아가 많은 이 지역에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아동 전문 병원을 유치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지를 도입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구미시 전역을 대상으로 영유아 육아 수당과 구미아이 꿈 통장,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구미를 아이 기르기 좋은 ‘육아 행복 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옥계와 산동면 확장단지에는 젊은 부부와 유아들이 밀집해 있지만 아이를 편히 키울 수 있는 제반 여건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히 확장단지에는 아동 전문병원 유치와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이미 공약한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공원인 구미 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근로자를 위한 레저 및 휴식공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여건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농협, 사업추진 전략회의 개최

경북농협은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및 지역본부 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 및 핵심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올해 수요처 중심 지원사업 추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이 올해 로봇을 도입하는 수요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로봇산업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3차 기본계획은 뿌리산업, 섬유, 식·음료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 로봇을 확대·보급하고 서비스 로봇의 시장성과 성장성을 고려해 4대 분야(돌봄, 웨어러블, 의료, 물류)를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 후방산업의 경쟁력까지 끌어올려 로봇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로봇 부품 실증사업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이다.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서비스 로봇이 필요한 수요처에 수요처와 로봇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입하고 비용의 50% 이내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봇 부품 실증사업은 기업의 국산 부품을 실제로 로봇에 적용해보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을 통해 로봇 부품·부분품을 개량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비용, 품질인증 및 신뢰성 검증 비용 등을 지원한다.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골자는 국내 제조업 현장에 로봇도입을 지원하는 것이다.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최대 3억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로봇을 제작하고 지원하는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의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로봇진흥원은 수출지원, 인력양성, 장비활용지원, 금융지원, 규제개선 지원 등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올해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경중기청,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추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를 통해 83억 원을 투입하고 300개의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패키지 지원방식이며,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50억 원 초과, 120억 원 이하 50%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70% △3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80% △3억 원 이하는 90%까지 지원하는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제조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572개 기관)에 사용하고,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경중기청은 대구지역의 자동차 산업, 의료헬스케어·분산형 에너지·첨단소재부품의 전·후방 산업, 뿌리산업, 섬유, 지능형 기계, 차세대 배터리 전·후방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북지역은 자동차 부품, 바이오식품·화장품의 전·후방 산업, 전자·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부품, 철강·소재, 탄소섬유 등의 기업을 지원한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기업마다 겪고 있는 어려움 역시 제각기 달라 기업의 요구와 진단·평가 결과를 조합해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제조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시 예산없는 사업 추진에 시의회 제동

경주시의회가 예산이 삭감된 사업을 올해 주요 업무보고에 끼워넣은 경주시의 업무 형태를 질책했다.심의에서 예산이 삭감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집행부를 질타했다.경주시 문화관광국은 지난 12일 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에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하면서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했다.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및 주변 서원 등과 연계하는 경주의 전통 유교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전통 유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문화 체험 및 여가의 장을 마련해 세계 유교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강읍 옥산리에 184억 원의 사업비로 교육관과 숙소 건립,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용역비로 2020년 당초 예산에 편성했다.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1천800만 원에 시비 4천200만 원을 포함한 것이다.경주시의회는 지난해 연말 예산을 심의하면서 시비 4천2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경주시가 국·도비는 확보됐지만 사실상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김동해 부의장은 “유교문화는 안동시가 이미 정신문화의 수도라 홍보하며 교육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주시는 화랑마을, 최부자 아카데미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유교문화교육관 설립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한영태 시의원도 “예산이 삭감된 사업을 주요 업무보고에 버젓이 올려 보고한다는 것은 집행부가 시의회를 무시하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며 “예산도 없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하는 집행부는 의회의 존재감을 무시한 것”이라고 허탈해했다.이에 이채경 문화재과장은 “본예산 삭감으로 사업추진이 불발로 어렵지만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한 재협의를 위해 업무보고를 한다”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의뢰할 수 있도록 재검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문화행정위원들은 “안동에도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예산을 삭감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업을 하기 위한 명분으로 추진되는 용역은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한편 박광호, 이만우 시의원은 “안강과 양동은 선비의 고장이다”며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등의 뛰어난 유교문화 유적이 있어 용역사업을 통해 사업 여부를 판단해보자”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혜정 대구시의원 ‘시민의 안전관리 역량 높인다’

김혜정 대구시의원(부의장, 기획행정위원회, 북구)이 안전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 시민의 안전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시민 안전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김혜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대구에서 주택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생활 안전관리와 관련된 예방활동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면서 “시민의 생활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식·기능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은 △시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연도별로 수립 할 것과△ 안전교육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시책추진 및 추진 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시민안전교육의 실시와 지원에 관해 규정했다.김혜정 의원은 “‘헌법’은 전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정부의 사명으로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며 “시민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양금희 금호강변 순환도로 추진 공약

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이 13일 제2호 공약으로 ‘금호강변 순환도로’ 추진을 내세웠다.이날 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출퇴근시간은 물론 고질적인 상습 정체구간인 금호워터폴리스에서 아양교까지 금호강변을 따라 순환도로를 신설,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도로가 준공되면 검단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새 관문도로로서의 역할을 하며 워터폴리스 진입도로에서 공항교강변공원을 거쳐 도심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고 했다.또한 “특히 북구와 동구를 잇는 제3의 도로로 순환도로가 개통된다면 양 구간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하천부지를 이용하므로 토지 보상이나 민원의 문제에서 벗어나 예산 절감 등 부담도 적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양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도청 후적지에 정밀 의료기술과 세포치료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인선 지산·범물동 일대 복합예술창작센터 추진 공약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3일 “지산·범물동 일대에 시민과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복합예술창작센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예술은 전문가 영역, 일부 계층을 위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확대 발전돼야 한다”며 “지산동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가 공연과 강연, 전시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이 누구나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절실하다”고 했다.이어 “현재 수성아파트피아에 복합예술착용공간까지 확보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라며 “별도의 부지에 소규모 예술창작 동아리활동센터, 예술취미교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예술창작학교, 주부를 비롯한 성인 대상의 예술체험아카데미 등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와함께 야외예술공원, 야외공연장, 뮤지엄카페 등의 여가 및 힐링공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 출신의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는 등 예술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인재 양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를 지역의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