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온누리 상품권 매출 가파르게 상승하는 이유는

대구지역 온누리 상품권 매출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상품권 판매 회수율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온누리 상품권 유통도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온누리 상품권 목표 판매액은 2천200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11월 말까지 1천729억 원이 팔렸다.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2014년 366억 원이던 것이 2015년 678억 원, 2016년도 898억 원, 2017년도 1천166억 원, 2018년도에는 1천578억 원을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온누리 상품권 회수율은 전국 1위, 시민 1인당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은 7천845원으로 전국 2위이다. 대구시는 올해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16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한국가스공사 5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등 관내 13개 기관·단체에서 총 50억 원 구매를 약정한다.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대구시는 지역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고객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홍보・판매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나선다. 대구시 이유실 민생경제과장은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 판촉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권영진 등 4대 협의체 대표, 행안부 장관 만난 이유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중앙정부 인사들과 만나 자치분권, 재정분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시장과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중앙정부에서는 진 장관과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지난해 자치분권,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지난달 개정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행안부와 사전에 협의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도입했다. 이날 지방 4대 협의체는 행안부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자치단체가 이양 받은 사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수립·집행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력을 당부했다. 권영진 회장은 “회의에서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간담회 추진을 요청했다”며 “국회, 청와대, 중앙 및 지방정부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규모 중국수학여행단 대구로 온 이유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이 대구로 몰려온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초등학생과 중학생 488명이 14∼16일 대구를 방문한다. 이어 18∼20일에는 중국 장쑤성과 허난성 초등·중학생 670명이 추가로 대구로 온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이월드, 동성로, 계명대 등을 둘러보고 치킨 만들기 체험을 한다.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 중국 청소년들은 교류 행사에서 중국 전통 무술과 종이 공예, 무용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테마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틈새 관광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현대로보틱스 국립과학관에 1억짜리 전시품 기증한 이유는

국립대구과학관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의 1호 후원자가 나왔다. 현대로보틱스가 1억 원 상당 전시품 기증과 함께 1천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3일 과학관 회의실에서 후원 및 전시품 기증을 위한 업무협정식과 상설전시 2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로보틱스에서 기증한 전시품은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전시될 민자 유치 1호다. 현대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과학기술인 로봇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로봇 속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 원리를 대중화하기 위해 이날 국립대구과학관에 1억 원 상당의 산업용 로봇 전시품을 기증하고 1천만 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1호 기증 전시품은 관람객들이 평소 보기 힘든 공장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용 로봇 3대가 자동차를 조립하는 공정을 보여준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됐으며, 내년 상반기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이 완공되면 이곳으로 이전 설치될 예정이다.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은 건립에 필요한 예산 15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의 전시품을 민자 유치로 제작·설치한다. 때문에 이번 첫 기증 전시품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드디어 미래형자동차전시관 1호 기증 전시품 설치가 성사됐다. 기부의 물꼬를 튼 셈이다”며 “전시품 기증을 통해 후원기업들은 기업홍보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번 1호 전시품 기증이 30억 민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업을 잘 이끌어 지역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학동 예천군수가 경북도를 방문한 이유는?

김학동 예천군수가 경자년 새해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는 평소 재정이 열악한 예천군의 한계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것이다. 김 군수는 지난 6일 부서별로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하면서 머리를 맞댄데 이어 13일 오전 도청으로 이철우 도지사 및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올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5월1일~1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경북도 차원의 행정·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도청신도시에 신축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중점 건의,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그 동안 추진하던 대규모 시책사업 마무리를 위해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적극 설명하는 등 재정이 열악한 예천군의 재원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영채비, CES2020에 전시장 낸 이유는

대구지역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업 대영채비가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영채비는 2018년 이후 매년 CES 전시회에 참가해 대영채비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술, 디자인, 신상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 대영채비는 모든 충전 방식에 대응하면서도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완속, 급속 충전이 가능한 다양한 충전기(7·22㎾W 완속, 200·400㎾ 초급속)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현대, 포르쉐, 아우디 등 국내외 유명 자동차 제조사와 공용 충전기 공급, 급속 충전소 구축 등의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이번 CES 2020 참가를 통해 해외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대영채비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설치, 관제, 운영, 사후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7㎾ 완속충전기, 50㎾ 급속충전기와 100·200·400㎾ 대용량 초급속 충전 설비까지 국·내외 모든 전기차 충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시스템 및 아파트 주차 공간 등의 공간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충전기 자체가 상하, 좌우 이동이 가능한 스마트 무빙 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는 “이번 CES에서 국가별 최적화된 우수한 파트너를 찾아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가 모빌아이사와 손잡은 이유는

대구시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세계전자제품박람회)2020’에서 이스라엘 기업 모빌아이사와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모빌아이사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빌아이사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 최고경영자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산업 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에서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빌아이사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한다. 대구시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제반사항들을 지원한다. 대구시와 모빌아이사는 작년 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운전자보조 장치 ‘모빌아이 8 커넥터’를 지역택시 500대에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상황 정보 수집 등에 활용해 오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모빌아이사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업체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2017년 인텔에 153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됐다. 2019년부터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폭스바겐, 챔피언 모터스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택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모빌아이사와의 자율주행기술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자율주행 부품산업이 크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유 있는 관중 증가, 대구FC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 빛 봤다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흥행의 주연이다.올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로 홈 경기장을 옮긴 대구는 평균관중이 전년대비 305.1% 증가했다. 평균관중은 1만여 명이 넘었고 9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1 흥행을 주도했다.그렇다면 2002년 창단 후 만년 ‘아싸(아웃사이더)’ 구단이 단숨에 ‘인싸(인사이더)’ 반열에 오르게 된 비결은 뭘까.친 관중 구장으로 지어진 대팍의 접근성, 새로운 응원문화, 대구FC의 성적 등은 표면적인 이유다.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이 빛을 본 셈이다.16일 대구FC에 따르면 청소년 관중이 전년대비 793% 증가했다. 올해 대팍 전체관중 중 31%가 학생이었다.이는 대구가 올 시즌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그중에서도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사업’이 대표적이다.대구는 이 사업을 통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이 직접 초·중·고를 방문, 지역 청소년과 꾸준히 스킨십을 이어왔다.조현우 등 대구 선수단은 올 한 해만 30여 개 학교를 돌며 5천여 명의 청소년을 만났다.선수단은 건강 체조 교육,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팬 사인회, 배식 봉사, 레크레이션, 진로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선수뿐만 아니라 마스코트도 활약했다.대구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미아방지 교육 프로그램 ‘리카랑’을 운영했다.리카랑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아방지 교육 및 그림 그리기,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에게 특별 제작한 미아방지 핀 버튼(이름, 연락처 기재)을 증정했다.리카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신설됐지만 금방 입소문이 나면서 8개원 25개 팀 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대구가 키운 사과’ 추석 선물세트, 대구 지역 소기업과 수제 운동화 콜라보로 탄생한 ‘쿵쿵골’ 대구 스니커즈 등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또 대구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야 놀자’ 등 축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구에 대한 재미를 일깨웠다.대구FC 관계자는 “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 흥행대박, 7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하게 된 이유는?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 대박을 이뤄냈다.2013년 승강제 출범 이후 최초로 K리그1, 2 총 누적관중이 23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1 총 관중은 182만7천61명으로 5년 만에 180만 명을 넘었다. K리그2는 올해 53만6천217명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면서 2013년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로 누적관중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2011~2019 K리그 연도별 관중 수 기록’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1, 2부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총 237만6천924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157만628명에서 무려 51.3% 늘어난 수치다.‘공짜 표 관중’, ‘뻥튀기 집계’를 했던 2013~2017년보다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이다.눈에 띄게 관중증가를 기록한 구단은 K리그1 대구FC와 K리그2 서울 이랜드FC다. 대구는 전년대비 305.1%, 서울E는 전년대비 451.4%의 관중 증가를 이뤄냈다.이처럼 K리그에 다시 봄이 찾아오게 된 것은 △흥미로운 순위경쟁구도와 예측불가능성 △몰입도 높은 경기 △스타마케팅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먼저 K리그1의 순위경쟁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파이널A(1~6위 그룹) 쟁탈전부터 우승·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강등 경쟁이 치열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특히 우승 경쟁의 경우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나눠진 것은 최초였다.이로 인해 연맹은 우승트로피와 시상식 준비를 위해 울산과 전주 두 경기장 모두 준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몰입도 높은 경기도 관중 증가에 한몫했다.K리그1 경기 90분 이후 득점이 지난 시즌 40골(전체 620골 중 6%)에서 올해 52골(전체 593골 중 9%)로 늘었다. ‘극장골’이 증가함에 따라 관중들이 느끼는 재미는 커졌다.K리그2는 득점이 증가했다.2018시즌 430골(경기당 평균 2.36골)에서 올해 500골(경기당 평균 2.74골)로 경기력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오랜만에 K리그에 나타난 전국구 스타도 흥행에 불을 지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들이 소속팀에 활약하며 K리그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주요 선수로는 대구FC 조현우와 정승원이 있다.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화려한 슈퍼세이브로 전국구 스타 반열에 오르자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조현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골대 뒷자리가 먼저 매진되는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얼굴 천재’로 불리는 정승원은 외모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슈팅력을 갖췄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이 넘는 흔치 않은 프로스포츠 선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홍준표 “물갈이는 탄핵정국에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정리해야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19일 “물갈이는 탄핵 정국에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치열하게 논쟁해 정리하는 것이 옳다”며 “나를 끼워 그 문제를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굳이 8년이나 쉰 국회의원에 다시 출마하려는 이유는 네 번이나 험지에서 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마지막으로 여의도에 가야 하는 게 첫 번째 이유”라고 했다.이어 그는 “두 번째 이유는 지난번 당대표 시절 의원총회에 참석해 달라기에 참석했더니 친박 의원들 몇몇이 수군거리며 국회의원도 아닌 주제에 왜 의원총회에 오느냐고 핀잔을 주기에 이런 당에서 정치를 계속하려면 국회의원이 반드시 돼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이미 친박 정권에서 두번이나 압박 속에서 불공정한 경남지사 경선을 치러본 경험을 살려 평당원 신분으로 당 지역 경선에 참여해 여의도 복귀를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나는 이 당에서 유일하게 박근혜 탄핵 정국을 책임질 이유가 없는 사람이고 탄핵으로 궤멸된 당을 살린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포항~김포 하늘길 3년 만에 다시 막혀

포항과 서울을 잇는 하늘길이 3년 만에 다시 막혔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포항~김포(서울) 노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웹사이트에서는 이날부터 해당 노선에 대한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운항 중단에 앞서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국회에서 포항시, 경북도, 대한항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선 유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운항 손실 보조금을 탑승률 80% 이하로 올리고, 미지급된 보조금을 곧바로 지급하겠다는 뜻을 항공사 측에 전했다.포항시는 2016년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할 당시 탑승률이 70% 이하일 경우 운항 손실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이후 KTX 개통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탑승률이 50% 안팎에 그치면서 항공사 측에 해마다 10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대한항공은 포항시의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수익성도 낮은 노선의 정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그간 포항시민의 편의를 위해 운행을 해왔으나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적자 누적이 심화돼 더 이상 해당 노선의 운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포항~김포 노선 운항 중단으로 포항공항에는 대한항공이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는 포항~제주 노선만 남았다.포항시 관계자는 “KTX 포항노선 개통과 도로망 확충의 영향으로 항공편 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민간 항공사의 수익성 보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해당 노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한국시리즈에 청송사과가 2년 연속 진출한 이유?

명품 청송사과가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청송군은 22일 청송사과 생산단체와 농협, 사과유통 관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2019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청송 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펼쳤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 3만5천여 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오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홍보를 했다.특히 청송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일즈 군수를 자처한 윤경희 군수는 직접 홍보행사에 참석해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윤 군수는 “청송사과 홍보행사는 구매 고객의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을 통해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공탁금 모아놓고도 4개월째 방치한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이 법원의 채권 추심명령에 따른 공탁업무를 별다른 이유 없이 4개월 동안 지연해 채권가압류를 신청한 채권자가 해당 공탁금을 한 푼도 못 받아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구청은 공탁기간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가압류를 신청한 채권자는 공무원의 업무 태만으로 인해 손실을 봤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A 업체로부터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음식물처리기 56대를 임대받아 사용했다. 하지만 문제는 A 업체에 음식물처리기 프레임을 납품하던 B 업체가 A 업체로부터 물품대금 1천500만 원을 받지 못하면서 벌어졌다. 이에 B 업체는 지난해 7월26일 법원에 A 업체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을 했고, 법원은 다음달인 8월1일 달서구청에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내렸다. 이후 달서구청은 A 업체에 지급한 음식물처리기 월 임대료 및 유지관리 용역비 등을 지급하지 않고 10월 말경 공탁금액인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달서구청은 별다른 이유 없이 공탁업무를 미루고 있다가 해를 넘겨 지난 2월20일이 돼서 공탁업무를 진행했다. 문제는 구청이 공탁사유를 신고한 2월21일 A 업체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추가 채권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공탁금은 임금채권과 일반채권이 경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임금채권은 일반채권보다 우선배당 받기 때문에 B 업체는 공탁금을 한 푼도 못 받게 됐다. B 업체 관계자는 “구청에 법무사를 통해 공탁업무를 빠르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도대체 무슨 이유로 공탁을 연기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A 업체가 달서구청과 함께 음식물처리기를 납품한 인천 부평구청은 지난해 8월2일 법원으로부터 추심명령이 내려오자, A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을 중단하고 같은해 11월 공탁금이 마련되자 지체 없이 공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의 한 구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탁의 경우 기한 정함이 없어 분기마다 공탁업무를 모아 진행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2월의 경우 분기에도 맞아떨어지지 않고 4개월이란 기간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은 공탁은 법적으로 기간 정함이 없어서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담당자가 공탁 업무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연기된 것 같다”며 “부득이하게 민원인이 손해를 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아마존 화재' 3주나 지나서야 보도되는 이유… 한낮에 재로 뒤덮인 하늘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에 화재가 발생한 지 3주째에 접어들고 있다.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아마존 열대 화재에 관심을 촉구하는 해시태그(#) 달기 운동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PrayforAmazonia'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 수가 무려 14만 7,000여개를 넘어섰을 정도다.이들은 "아마존 열대 우림 화재가 프랑스 노틀담성당 화재만큼 주목 받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며 "아마존 열대우림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새는 물론 인간들도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아마존 화재에 대한 심각성에 비해 적은 관심에 지적했다.이번 화재가 이처럼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것은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명분으로 아마존 파괴를 방치한 것이 크다는 추측이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NGO)가 아마존에 불을 내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해 논란을 일으켰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은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또한 아마존 화재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차원에서 긴급히 논의돼야 한다고 주문했다.3주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형 화재는 아마존과 인접한 북부 혼도니아주, 마투그로수주, 파라주, 아마조나스주 등 곳곳으로 피해가 번져 나가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2700㎞ 떨어진 상파울루까지 검은 연기가 덮쳐 한낮인데도 밤처럼 사방이 어두워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online@idaegu.com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돌풍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칠곡호이 유소년축구클럽이 돌풍을 일으켜 지역사회와 유소년 축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전국 762개 팀, 1만여 명이 참가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전국 초등부 최대 규모인 대회에서 칠곡호이 유소년축구클럽이 대도시 명문 유소년클럽과 축구부를 잇달아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지난 9~19일까지 경주에서 U-10(4학년), U-11(5학년), U-12(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U-10 준우승, U-11 16강, U-12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U-10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 8강에 진출했다.이어 벌어진 8강전과 4강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전에 올랐다.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폭우 속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남대 유소년 팀을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1-4로 패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이경섭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단장은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결실을 가져온 만큼 선수들이 자신감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칠곡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 중심이 돼 2008년 창단된 후 이경섭 이디오 디자인 대표가 지난해 3월 단장을 맡으면서 유소년 축구계에서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