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SK에 1-12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큰 점수차로 대패했다.삼성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패했다.경기 초반부터 SK가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2회 초 SK 제이미 로맥과 채태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냈다.이후 김창평이 우월 2루타 쳐 점수를 추가했다.3회에도 고종욱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로맥의 2루타와 최정의 적시타, 김강민의 좌월 2점 홈런으로 6-0을 만들었다.삼성은 3회 말 볼넷 3개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이원석의 밀어내기로 1점을 만회했다.이후 SK는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5회 초 김강민이 연타석 2점포를 터뜨렸다.7회 김강민의 2루타로 1점을 더했고 9회 초 류효승의 2점 홈런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이날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2.1이닝 7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6패를 당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끝판대장’ 오승환, “이정후·강백호와 힘대힘으로 맞붙어보고 싶다”

“이정후, 강백호 등 젊은 타자와 힘대힘으로 맞붙고 싶다.”끝판대장 오승환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만날 유능한 젊은 타자들과의 승부를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삼성은 9일 오승환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승환은 KBO의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지난 7일 SK 와이번스 경기까지 모두 소화했다.오승환은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는데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시즌 중간에 복귀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준비를 잘 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최근 일주일 동안 1군 선수들과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생활패턴이 아침에 맞춰져 있어서 경기 시간 졸리기도 했는데 허삼영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세이브만 추가하면 된다.하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오승환은 “지금은 팀이 조금 더 치고 나가야 하는 시기로 팀이 이기는 것이 첫 번째”라며 “(400세이브에 대한) 질문을 자꾸 받기 때문에 빨리 떨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다”며 “더 많이 반성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다시는 잘못된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소속 골든글러브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구자욱, 김헌곤 등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KBO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의 명단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후보는 지난해(97명)보다 5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이중 삼성 소속 선수는 총 10명이다.부문 별로 보면 △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이 후보로 확정됐다.10개 구단 전체로 보면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35명이다.이어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등 7명, 지명타자 5명, 1루수 5명, 2루수 6명, 3루수 7명, 유격수 9명, 외야수 28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한다.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144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0명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공개되는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