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소속 골든글러브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구자욱, 김헌곤 등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KBO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의 명단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후보는 지난해(97명)보다 5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이중 삼성 소속 선수는 총 10명이다.부문 별로 보면 △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이 후보로 확정됐다.10개 구단 전체로 보면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35명이다.이어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등 7명, 지명타자 5명, 1루수 5명, 2루수 6명, 3루수 7명, 유격수 9명, 외야수 28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한다.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144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0명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공개되는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올해도 가을야구 물 건너간 삼성…새 활력소가 필요하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 경기 보는 맛이 없다.이는 대부분의 삼성 팬들이 느끼는 감정이다.2016~2018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가을야구 실패가 기정사실화 됐고 홈런·도루·타점 등 개인 타이틀 홀더도 없기 때문이다.삼성은 KBO 정규시즌 종료까지 2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5위 NC 다이노스와 10게임차로 벌어진 상황이다. 여름에 강했던 삼성은 8월에 단 5승(12패)만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끝까지 5강 싸움을 벌였던 2018시즌과 달리 올해는 허무하게 끝났다.삼성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아기 사자 원태인의 신인왕 레이스도 최근 부진하면서 경쟁 구도에서 밀리고 있다.그렇다면 삼성이 남은 경기에서 구단 미래와 팬들을 위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일까.내년 시즌을 미리 준비하고 팀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새로운 자원을 키워내는 것이다.FA로 전력 보강을 할 것이 아니라면 기존 2군 선수를 과감하게 기용하면서 성장시켜 얇은 선수층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다.삼성도 분명 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보이지만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지난 12일 경찰야구단에서 전역한 후 팀에 합류한 퓨처스리그 홈런왕(지난해) 출신 이성규가 1군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을 뿐 주전 선수 위주의 선수기용이 여전하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성규가 발목을 접질려서 1군 등록을 하지 못한 상태다.또 다른 선수로는 현재 퓨처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이성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성곤은 퓨처스리그 타격 부문 전체 2위(0.369)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간간히 1군으로 부름을 받기도 했으나 사실 기회가 너무 적었다.올 시즌 이성곤의 1군 기록은 10경기 출전해 타율 0.182(22타수 4안타)의 성적을 냈다. 확실한 인상을 주지 못했지만 2군에서 활약하는 점을 감안하면 1군 무대 기회를 넉넉히 주면서 키워야 한다.가능성 있는 투수 자원도 1군 경험을 쌓게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 수 있다.확대 엔트리가 실시되는 다음달 1일부터 2군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한편 삼성은 이번 주 27~28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SK 와이번스(29~30일), 두산 베어스(31일~다음달 1일)와 차례대로 만난다.27일 삼성과 KIA의 선발투수는 윤성환, 이민우로 예고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팀 해체 아픔 이겨낸 이케빈, 프로 1군 무대 밟으며 '주목'

오늘(4일) 고척서 열리는 키움전에 SK 이케빈이 선발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프로 입단 4년 만에 첫 1군 무대를 밟은 그는 브룩 다익손이 원래 이날 선발 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방출이 결정되면서 교체됐다.이케빈은 한국명 이헌주로 1992년 뉴저지주 리버베일 출생으로 미국과 한국 이중 국적이다.한국 프로팀 입단을 위해 고양 원더스 입단 타진, 테스트를 받았으나 3주 만에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독립 야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하며 프로 진출에 도전했다.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으며 2019년 SK와이번스로 소속을 옮겼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