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18일부터 비대면 주차예약서비스 시행

대구국제공항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와 주차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구공항 이용객들은 공항 도착 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차 위치를 사전 지정이 가능해져 주차장 만차로 인해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과 시간 소요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모두 166면(장애인 주차 3면 포함)으로 예약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한국공항공사 앱에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주차 예약비는 없으며, 주차비 정산은 출차 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를 통해 납부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주차료 5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100% 비대면 주차서비스를 위해 카드 선불제 예약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공항장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이용객 편의와 비대면 스마트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주왕산 절골~가메봉 탐방로 예약제 시행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다음달 14일부터 1개월간 절골계곡~가메봉 구간 탐방로에 대한 예약제를 시행한다.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자랑하는 이 구간의 탐방로 예약제는 멸종위기종인 산양과 수달, 담비, 하늘다람쥐 등의 보호와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서다.절골계곡 탐방을 위해서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 최대 평일은 500명, 주말과 공휴일은 1천500명만 입장할 수 있다.특히 절골지구의 주산지는 올해 축조 300년을 맞아 주산지 생태적 가치 공유를 위한 자연 나눔 캠페인이 전개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공모전도 실시한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구축·시행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고입전형부터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입학전형 표준화와 업무 절차 개선으로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이번 2회 추경에 1억2천188만 원을 확보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그동안 고입전형은 2013년부터 나이스 기반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2019학년도부터는 포항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한해 원서 작성과 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나이스 기반 시스템은 도내 전체 고교 지원자와 중·고교를 대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나이스 기반의 웹(모바일)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은 원서 작성(학생·학부모)→원서 제출과 접수(학교)→합격자 게시→합격자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교육청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원자 중복지원 방지, 실시간 접수현황 제공, 사정결과와 학과배정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나이스에 기반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가 직접 모바일로 원서를 작성하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고입 전형 도입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홍인표 대구시의원 실효성 있는 대구시 청년정책 기대

홍인표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이 대구시 청년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청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오는 18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홍인표 의원은 “지난 2015년 우리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들이 지역 청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 조례들을 토대로 지난 8월 5일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이 시행되었다”면서 “이에 대구시도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추후 국가단위의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 전부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청년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정책연구 방안,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청년 지방이주 정착지원 사업, △청년센터 및 청년공간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홍인표 의원은 “조례 개정만으로는 청년이 처한 현실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대구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가장 중요한 투자이고, 청년들을 향한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정책에 대한 대구시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추석 앞두고 21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시행

“ 올해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 하세요.” 대구시가 추석(10월1일)을 앞두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시행한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대구시가 추석 성묘객들을 분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온라인 성묘는 다소 낯설긴 하지만 친척들이 한 곳에 여러명 모여 단체로 성묘를 하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성묘 희망자는 오는 21~25일까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대구시에 등록 돼 있는 장사 시설에서 고인의 사진이나 봉인함을 찍어 사이버 차례상에 올린다. 가족들은 추석날 고인의 사진이나 안치 사진을 업로드 한 후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대구 장사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성묘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성묘의 의미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 성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민족의 대이동 현상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묘를 하려고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주부 김모(43·수성구 황금동)씨는 “매년 성묘는 친척들이 다 같이 모여서 다녀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온라인 성묘를 통해 차례를 지내고 각자 집에서 조용히 쉬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집안의 장손인 박모(55·남구 대명동)씨는 올해 추석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의성으로 내려가 성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씨는 “매년 추석 명절 때 문중 어른과 후손들이 함께 고향에서 성묘를 지냈기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될까 많이 걱정되긴 하지만 집안의 장손이라 불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영남대 사회학과 허창덕 교수는“온라인 성묘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새로운 긍정적 시도이다”라며 “온라인 성묘를 통해 올해 추석은 친척들 간 집단으로 모이는 것을 피하고 외부인과 접촉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영천시 보건소, 여성암 검진 깜짝 이벤트 시행

영천시 보건소는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자에게 선물을 주는 ‘여성암 검진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급증하는 여성암에 대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천 시민들의 여성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다.대상자는 영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여성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아직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대상자는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검진을 받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2주 내로 발급되는 결과지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교육관 3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이다.검진을 받은 사람은 다음달 5일 이후 모바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을 모두 받은 경우에도 모바일 기프티콘은 1회에 한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국가 암 관리사업 담당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339-7805, 82.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사학 혁신 칼뺀 경북교육청, 공공·투명성 강화 본격화

경북도교육청은 공·사립 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학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추진 계획은 사학 혁신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기대에 맞춰 △사학 투명성 제고 △사학 책무성·공공성 강화 △사학 업무지원 방법 개선 등 3개 혁신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진다.우선 사학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계획부터 준공까지 관리하는 책임 컨설팅제를 시행한다.또 학교법인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사학법인의 분쟁이나 비리 차단으로 사학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사학 책무성·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재무 컨설팅을 실시한다.이 밖에 사무직원 채용 시 위탁 공개경쟁 채용 권고 및 수익 비용 한도를 수익금의 30% 이내로 제한해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높이는가 하면 사립학교 행·재정 경영평가에 현장평가, 학사분야 업무 등을 평가항목에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는 어떠한 차별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혁신 계획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사립학교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높여 더욱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예천군, 소아·청소년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

예천군은 내년 4월30일까지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가 지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2002년 1월1~2020년 8월31일 출생아)이다.기존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였지만 올해는 만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예방접종이 생애 처음이면 8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과거 접종력이 있으면 1회 접종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군은 1,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 시기를 3주 간격을 두고 시행해 피접종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분산 접종할 계획이다.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예천권병원 △경대연합이비인후과의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6개월~만 18세) △예천성소내과의원(만 3세~만 18세) 등 4곳이다.독감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도교육청, 9일 내년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시행계획 공고

경북도교육청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경북교육청은 공개전형으로 진행한다. 유치원 53명(장애 4명 포함), 초등학교 359명(장애 2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21명(장애 1명 포함) 등 총 437명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1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8일 경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gosij.gbe.kr)을 통해 할 수 있다.1차 시험은 오는 11월7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13~15일 사흘간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면접, 영어수업실연으로 진행한다.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2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20일까지 연장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연장,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현재처럼 도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해 등교 수업을 하게 된다.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지역 방역 당국과 협의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 돌봄도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감염병 상황이 엄중한 만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며 “학교 내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동부경찰서, 비접촉 음주단속 시행

대구동부경찰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비접촉식 음주단속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것을 우려해 더욱 엄격한 단속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 동구 용계성당 인근 도로에서 동부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은 페이스쉴드와 장갑을 착용하고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음주단속을 시행했다. 페이스쉴드는 얼굴 전체를 가려 비말을 원천적으로 차단, 음주단속 시 비말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이날 단속에서 경찰은 음주운전 4건을 단속했다. 동부경찰서 이임호 교통안전계장은 “대구 시민과 교통경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주단속 방법을 고심하다 페이스쉴드 음주단속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구미 아이파크 더샵' 중기 근로자에 특별공급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장기 재직을 위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시행한다.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주택특별공급제도를 통해 매년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주택 유형에 따라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이번 특별공급 아파트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으로 모두 24세대가 배정됐다.특별공급 신청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재직 기간이 5년 이상(경력 포함)이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 가능하다.단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무도장 영업점 등의 근로자는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자는 오는 24일 발표되고 다음달 5일 인터넷 청약 홈페이지(www.applyhome.co.kr)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 자가용 늘고 대중교통 이용 하락, 삶의 패턴 달라져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대구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회복 중이던 대중교통 이용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가용 이용률은 늘어나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며 대중교통과의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된 지난달 24일 이후 도시철도와 시내버스의 승객 수는 소폭 줄었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이후 첫 주인 지난달 넷째 주 평일(8월24~28일)의 대구도시철도 승객 수는 모두 160만7천16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2만1천432명이 이용한 것. 이는 이전 주(8월17~21일)의 일일 평균 승객 수(34만7천191명)보다는 약 8% 하락한 수치다. 대구도시철도 이용객 수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지난 2월 넷째 주(2월20~26일)에 저점을 찍은 후 꾸준한 회복되고 있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도시철도 승객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휴가철이 끝나고 승객이 늘어나야 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감이 다시 생겨난 듯하다”고 분석했다. 시내버스 이용객 수도 역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달 넷째 주 평일(8월24~28일)의 일일 이용객은 51만6천169명으로 집계돼 역시 전주(54만8천797명) 대비 약 6% 하락했다. 택시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택시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승객이 급감하며, 지난 2~3월의 수준으로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우 회복세를 보이던 택시 승객 수가 지난 24일 이후 한 주 만에 급감하며 2~3월 수준으로 폭락했다. 대학교도 다시 비대면 개강으로 전환된 데다 외부 방문객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반면 자가용 이용률은 오히려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8월 넷째 주 신천대로 교통량은 약 9만5천 대로 집계돼 이전 주(9만4천500대)보다 소폭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교통량은 집계 시기와 시간 등 변수가 많아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도심 교통량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의 교통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대신 새벽 시간은 줄었다. 코로나 이후 대구 시민들의 삶의 패턴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경산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오는 2022년 8월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쉬운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상속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산이다.다만 종중, 비법인 등 소유권 이전 대상 토지가 농지이거나 소유권 귀속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와 달리 보증절차가 한층 강화돼 보증인 5명 중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이상이 포함된다. 자격보증인에 대해 법무부령에서 정한 보수 기준에 따라 상호 간 약정을 통해 신청인이 보증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또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및 부동산실명법 적용으로 장기 미등기 과징금, 등기해태과태료 및 미등기 전매 시 행정고발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백민규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실제 소유자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를 못 하는 것을 특별조치법으로 등기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상담 사전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경산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53-810-5755, 47.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