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아임쇼핑 정책매장 폐업률 72%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아임쇼핑 정책 매장 폐업률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임쇼핑 정책 매장이란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판매장이다.11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 4층에 최초 매장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25개의 매장이 운영됐지만 현재 운영되는 곳은 7곳에 불과하다. 18곳은 폐점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2개점씩이 폐점했고, 올 들어서는 4개점이나 문을 닫았다.최근 5년간 매출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 88억 원에서 2016년 132억 원으로 뛰어올랐으나 2017년 106억 원, 2018년 122억 원, 2019년 119억 원으로 3년째 정체 중이다.올해 매출실적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7월말 기준 매출실적은 31억 원에 불과하다.더 큰 문제는 정책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 중에서 단 하나도 판매하지 못해 연매출액이 0원인 중소기업도 다수 있다는 것이다.1999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기준 아임쇼핑 정책매장에 가장 많은 2천335개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해 있었으나, 이 중 47%에 달하는 1천112개 업체는 단 하나의 제품도 판매하지 못했다.김 의원은 “연매출액이 0원인 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은 제품 입점에만 치우친 보여주기식 정책의 전형”이라며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존립기반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인 만큼 제품 입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소비자 트랜드 분석을 통한 입점기업 선정 및 마케팅 전략방안 등을 강구,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19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차량 몰려, 주변 교통체증 유발

지난 8일 오후 1시께 대구 달서구 스타벅스 두류 드라이브 스루(DT) 매장 주변.출퇴근시간이 아님에도 도로에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DT 매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매장 앞에 줄지어 대기중인 차들과 택시승강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차선을 변경하려는 택시들이 뒤섞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일부 차량들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차로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하면서 또다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손님을 태운 택시가 길게 늘어선 차량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자 여기저기서 경적이 터져 나왔다.같은 날 오후 2시께 달서구에 있는 스타벅스 감삼 DT 매장 일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매장에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우회전 차로를 막아서는 바람에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다. 우회전 하려고 기다리던 일부 차량은 뒤늦게 DT 매장에 들어가려는 줄이라는 것을 깨닫고 급히 빠져나와 차선을 변경하기도 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오히려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식물 섭취를 꺼리는 시민들이 DT 매장을 이용하는 빈도가 늘어서다.이로 인해 DT 매장에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 정체 현상 유발은 물론 이로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9일 DT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구에 있는 DT 매장은 스타벅스 22곳, 맥도날드 18곳, 버거킹·롯데리아 3곳 등 40여 개소에 이른다.DT 매장은 주로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DT 매장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교통체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일부 매장은 출입차량을 정리하는 직원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버스기사 한모(45)씨는 “최근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많아져 도로 혼잡이 자주 벌어진다”며 “이곳을 지나갈 때면 다른 도로를 주행할 때보다 신경이 더 쓰이고 사고 날까봐 항상 긴장한다”고 말했다.스타벅스 DT 관계자는 “차량들이 몰려 대기 줄이 길어지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가 인력 배치와 모바일 앱으로 커피 주문을 받는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 DT 매장 일대 교통지도 및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지자체에서도 매장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차량을 규제할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없어 곤혹스런 입장이다.이에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DT 매장 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대비한 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재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면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아날 것”이라며 “교통영향평가 등을 실시한 뒤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곳에는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자동차매장 앞 보도블록 파손 잇따라 …부분 수리만 한 해 2천건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 일대에 늘어선 자동차 판매장들 앞 인도의 보도블록 파손이 심각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자동차 판매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의 하중으로 인해 인도 보도블록이 걸핏하면 손상돼 보수작업이 매년 수천여 건에 달한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황금네거리 일대 비공식적으로 시행 된 보도블록 부분보수 작업만 매년 2천 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시장을 출입하는 차량들의 하중 때문에 보도블록이 침하돼 들썩이거나 움푹패여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주민 김모(46)씨는 “이 일대 인근 인도 보도블록들이 자주 파손되고 들썩거려 걷기 불편하다”며 “보도블록이 움푹 패여 헐거워지다 보니 걸어가다 넘어질 뻔한 경우가 허다해 해당 구청에 매번 민원을 넣는 상황”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이 일대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들의 안전 위험과 부분 수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자 인도 위 차량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역 자동차 매장 앞 인도들은 사유지와 국유지로 혼합된 ‘행정 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현행법 상 지자체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곳에 차량진입을 억제하는 볼라드를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사유지에는 소유주의 동의 없이 볼라드를 설치할 법적 근거가 없어 자동차 매장 앞 도로는 방치상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 황금네거리 일대 인도 대부분은 사유지와 국유지가 혼합된 부지로 이곳에 주차와 진출입을 함부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민원에 따른 보도블록 개선 공사를 진행하려 해도 일부 구간은 토지 소유주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부분 보수만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리감독의 한계를 실토했다. 이에 대해 자동차 매장 측은 판매 영업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자동차 매장 관계자는 “차량 이동으로 인한 보도블록 파손을 알고 있지만 자동차 판매 전략상 인도 위를 점령할 수 밖에 없다. 파손된 부분은 직접 해결하거나 지자체에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역 유통가, 신규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전 마련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필수 아이템전을 비롯해 신규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 10주년 오픈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한다. 한정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신규 오픈 매장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생활용품과 사무용품 등을 취급하는 편집매장 ‘투엠에스(2MS)’가 25일 오픈한다. 오픈 기념으로 에어서큘레이터, 14인치 선풍기, 24인치 인덕션 일반겸용 후라이팬, 쇼핑카트, 3M 대형 테이프클리너, 크리넥스 3겹 화장지, 해피홈 에어졸, 썸머 바캉스 물놀이용품 등 한정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장마 필수 아이템 기획전’을 연다.홈스타 제습혁명(8개입), 홈즈 서랍장용 향기방충(5g), 백설 튀김가루(1㎏)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식품관 델리코너에 신규 입점한 프리미엄 덮밥 전문점 산과 국밥 전문점 소나무에서는 신규 오픈 스페셜 프로모션 행사로 7월 한 달 간 전 메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 4층 여성복 클럽 모나코에서는 짧은 반바지 대신 무릎길이의 ‘버뮤다 팬츠’를 선보이고 있다. 버뮤다 팬츠는 양복바지를 잘라 놓은 듯 바지통에 여유가 있고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운 휴양지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는 26~30일 여성 속옷 대표 브랜드 ‘비비안’ 이월 행사 특집전을 연다.행사에서는 품목별 최대 70%를 할인 판매하며 브래지어를 2만 원, 팬티 7천 원, 잠옷을 3만5천 원, 남성 팬티를 1만 원부터 판매한다. 10만·20만 원 구매 시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를 증정한다.6층 리빙관 LG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28일까지 오픈 1주년 행사를 진행한다.패널이 스스로 빛나는 올레드 TV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디오스 1등급 냉장고를 411만 원에 내놓는다.또한 김치맛을 좌우하는 유산균의 증식을 적정한 온도 유지로 57배까지 증식시켜 시원한 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스탠드 김치냉장고를 283만 원에 판매하며 트롬세탁기, 에어컨 등을 특가로 내놓는다. ◆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층 가전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200만·300만·500만·1천만 원 이상 구매시 7.5% 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중 구매시 7% 이상 할인가에 판매한다.혼수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S포인트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신제품으로는 삼성 그랑데 AI, 삼성 무풍갤러리,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LG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금액대별 구매시 7.5% 상품권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구매시 최대 8%에 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500만·1천만 원 이상 구매시 모바일 상품권 10만·30만 원을 추가로 증정한다.신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TROMM 워시타워와 무선 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LG 디오스 얼음정수냉장고, LG TROMM 스타일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기분좋은 혜택 어메이징 데이 2탄’ 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핸드백 20~60% 오프 빈티지·스크래치대전을 연다.또 스파오, 테이트, 에스콰이아 여름특가전과 발렌시아가, 쏘시에 여름상품 최대 70% 오프 할인전 및 파올라, PAT, 마코스포츠 여름상품 최대 80% 오프 특가전, 안지크 사계절대전 등을 진행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모르간, MJ 해외수입브랜드 최대 80% 오프 사계절 특가대전과 리복, 아디다스 등 유명스포츠 브랜드 30% 브랜드데이 등을 실시한다.생활토탈잡화 매장인 모던하우스에서는 신나는 물놀이 특가상품전을 비롯 타월&매트 교체전, 홈캠핑 키친웨어 할인전, 쿨링 젤 방석·쿠션 특가전 및 천연소재 대나물상품전 등을 진행한다.식품매장에서는 캠핑시즌 초간단 요리템 시리즈 행사를 비롯 저지방 한우특가전과 미국 북서부 체리 항공전, 여름과일 첫출시 및 햇농산물 상품전, 장마철&삼복더위 대비 여름 필수품 모음전 등을 실시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홈플러스 대구점 노조, 매장 매각 관련 MBK 규탄 시위 벌여

홈플러스 민주노조 연대가 홈플러스 대구점 등 3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MBK의 밀실매각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24일 오전 10시30분 홈플러스 대구점 앞에서 ‘홈플러스 밀실매각, 폐점추진 MBK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위기에 고용안정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내팽개치고 대량실업을 양산하는 밀실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연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금속노조 대구지부, 성서공단노조, 공공연대노조, 공공운수노조 대경버스지부 조합원 등 40명이 함께했다. 노조 측은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가 홈플러스 대구점을 비롯해 안산점과 둔산점의 매각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번 매각과 폐점으로 대량실업이 양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때수천 명의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이번 폐점 결정은 고용을 지켜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내팽개친 반노동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홈플러스 대구점 진영희 조합원이 참가해 고용 불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진영희 조합원은 “직원들에게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밀실매각을 강행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매각 소식에 직원들은 극심한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대발언자로 나선 진보당 대구시당 황순규 위원장도 “노동자들의 삶은 등한시하고 어려운 시기 거리로 내모는 행위는 홈플러스만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문제”라며 “코로나19 이후 사회 곳곳에서 만연하게 자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밀실매각을 강행하고 있는 홈플러스 경영진을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측은 “사측은 매각추진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 언급조차 않고 있으면서 노조와 만나는 교섭장에서도 소통은커녕 입을 닫은 채 직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노조가 지속적으로 ‘버리고 간다’는 프레임을 씌우며 갈등 부추기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매각이 이뤄진다고 해도 인원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영향 지역 대형마트 일부 매장 폐점 수순?

코로나19 이후 유통업계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대형마트 일부 매장에 대한 폐점설이 돌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 급증에 따라 유통업계가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개편하고 있지만, 온라인 당일배송 등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부진에 따른 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지역에서는 홈플러스 대구점 매각설에 이어 7~8월 중 롯데마트 일부 매장에 대한 폐점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이 올해 초 롯데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롭스 등 전국의 매장 가운데 120여 개 매장을 연내 정리한다고 예고하면서 지역 내 폐점 위기에 놓인 매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쇼핑이 최근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 중인 가운데,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대구지역 내 롯데마트 중에는 율하점 폐점이 우선이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율하점의 건물이 매각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8월께 현금확보 차원에서 롯데마트 율하점 건물을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에 양도했다. 이후 율하점은 롯데리츠에 임대료를 내고 매장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타격과 함께 인근에 생기는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쇼핑몰의 입점으로 인한 영향도 작용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리를 앞당기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율하점의 경우 건물 매각 전만 해도 수익을 내온 알짜 점포에 속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건물 매각 후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 측은 아직까지 대구지역 내 매장 폐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율하점 관계자는 “점포 정리가 결정되면 최소 한 달 반, 두 달 전에는 직원들에게 공지해 인근 점포 재배치 하도록 하고, 입점 업체와도 보상문제 등을 협의해야 하는데, 다음달 폐점된다는 항간의 소문과 달리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신세계, 해외 유명 헬렌 카민스키 토탈패션 팝업매장 오픈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5층 해외 유명 브랜드 헬렌 카민스키의 ‘토탈패션 시즌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헬렌 카민스키의 대표 상품인 프로방스·비앙카·베사 모자와 가방, 의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 상인점 GNC매장에서 피부 영양 상담 받아보세요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1층 식품관 GNC매장에서는 효과적인 피부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API-100 피부 측정기를 활용, 수분, 탄력, 유분, 모공, 색소침착 등 다양한 피부 민감도를 진단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 스타트업 전용 체험용 매장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 오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월 말까지 롯데마트 구미점에서 스타트업 전용 체험용 매장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센터와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판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이에 앞서 롯데마트 상품 기획자(MD)가 직접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를 통해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에 입점할 스타트업 13개사를 선정했다.스마트기기 제품으로는 스마트름뱅이의 신발 건조 살균기 ‘신약’, 위드어스의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 ‘휠 스윙’, 제이에스글로벌의 ‘전기 이륜 오토바이’ 등이 참가한다.또 생활소비재와 농·식품 분야에선 와이케이의 ‘친환경 세정제’, 오가닉위드의 ‘저온착즙 사과즙’과 천연거품 입욕제 ‘라라보보스’, 위즈의 패션 양·우산 전문 브랜드 ‘시에라리’와 ‘소옥’, 벌꿀전문 브랜드 ‘미엘드’, 사람들의 베트남 만두 ‘해보래 짜조’, 다담의 ‘사골육수’, 농업회사법인 한반도의 ‘한방 보감 경산대추’, 큰들 농업회사법인의 ‘문경 오미자로 만든 9월의 오미자청’, 해피하우스의 ‘티소믈리에가 직접 만든 한방혼합차’, 미트코리아의 가정식 대체식품(HMR) ‘올드 마스터’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이들 스타트업에게는 공동 판매사원의 매장운영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과 판매수수료 경감 등의 혜택을 준다. 또 경북센터·롯데마트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매출, 판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과일로 주스 만들어 드려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고객들이 청과코너에서 구입한 오렌지 과일을 즉석에서 주스로 갈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이 직접 구입한 과일로 100% 착즙 주스를 만들어 재료 본연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전한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에도 명품시계 매장은 선방 중

코로나19 직격탄에 대구지역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체 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명품 전체적으로는 역시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명품시계 매출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신혼부부의 웨딩 예물 수요와 함께 시계 마니아층의 소장 욕구, 외출을 자제하며 줄인 지출이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나심비’ 트렌드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한 달 간 1층 명품시계전문관 타임밸리의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66% 신장했다. 타임밸리에는 까르띠에, IWC, 예거르쿨트르, 몽블랑, 피아제, 쇼파드 등 6개 해외 명품시계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까르띠에’ 시계와 ‘예거르쿨르트’ 시계는 약 2억 원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 2월 감소했던 백화점 전체 매출에 크게 선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는 온라인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명품, 가전 등 고가의 제품들은 백화점의 높은 신뢰도와 전문 판매사원의 서비스와 응대, 사후관리 등이 소비 심리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백재화 해외패션팀장은 “타임밸리 매장에서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명품 시계들을 대거 선보여 예비 신혼부부와 명품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최고급 명품 시계들을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전문 판매사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홈플러스, “싱싱한 제주산 양식 광어회” 1만 원대에 들여가세요!”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제주도내 어가를 돕기 위해 판매 촉진 행사를 기획, 제주산 양식 광어회를 약 10t 규모의 물량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 한마리 광어회’(300g/팩)를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마트 마스크 판매…마스크 사려다 되레 감염될 판

“주말에도 집밖에 안 나가고 있었는데, 마스크 사러 왔다가 되레 감염될 판이다.”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 앞. 6~7열로 다닥다닥 붙어 선 채 발을 동동 굴리는 수백명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초조한 기색이었다. 오픈 10여 분 전 마스크 한정판매 소식에 구름같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밀접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직원들이 부랴부랴 한줄서기를 유도했다. 이내 만들어진 한줄이 길게 늘어지기 시작했고,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7~8겹으로 켜켜이 이어져 보도까지 가득 메웠다. 오픈 시간에 맞춰 마트를 찾은 사람들 중에는 늘어선 줄을 보고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대구·경북 지역 내 총 8개 점포에서 KF94 마스크 141만 장(장당 820원) 판매에 들어갔다. 인터넷 등에서 평균 3천 원가량에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이마트는 인당 마스크를 최대 30장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35분께 이마트 한 직원이 나와 줄 선 사람들을 계수한 뒤 “한정 판매로 나중에 온 사람들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안내하자 곳곳에서는 볼 멘 소리가 터져 나왔다. 김은숙(55·여)씨는 “아침에 뉴스를 보고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에 가게 문까지 닫아 놓고 급하게 와 감염 위험을 무릅쓰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못산다고 하니 허무하다. 진작 1천 명을 집계했으면 될 일인데 너무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전 9시4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사람들은 1시간40분가량 뒤에야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서도 10여 분을 기다린 후 마스크를 손에 쥘 수 있었다. 계산까지는 40분 이상 걸렸다. 마스크를 구입한 사람들은 마트의 마스크 대량 판매를 두고 이마트의 준비 부족과 비효율적인 판매 방식이 시간 지체를 비롯해 감염 우려까지 가져왔다고 비난했다. 김모(60)씨는 “바짝 붙여 줄을 서게 한 것부터 수천 명이 몰려들 것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매장 출입구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 하나 구비해 놓지 않은 걸 보고 놀랐다. 접촉자나 무증상자가 있을지 모르는데 두시간 넘게 서 있었다고 생각하니 마스크를 사고도 불안하다”고 말했다. 최진연(42·여)씨는 “인당 최대 구매 가능 수량인 30장을 미리 묶어 두지 않고 일일이 세면서 내주고 있더라”면서 “한 두 명도 아니고 바로바로 받아서 계산하고 갈 수 있게 해야지 계산까지도 줄서서 기다리게 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매장 1층 계산대 12대 중 6대만, 2층 계산대 9대 가운데 3대만 운영되면서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 “계산대의 경우 모든 가용 인력을 분산해 투입하다 보니 모든 계산대 운영을 할 수 없었다. 마스크 한정 판매 첫 날이라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려운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화점 폴스 부띠끄 매장, 설 명절 맞아 럭키백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여성관 폴스 부띠끄 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복 주머니가 떠오르는 럭키백을 선보이고 있다. 벨벳, 인조가죽으로 만든 복 주머니 럭키백은 새해 선물뿐 아니라 데일리백으로 활용이 가능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