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영주를 위한 싱크홀‧배수불량 모두 잡는다

영주시가 내년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및 한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개원을 앞두고 노후 하수도 정비에 나선다.지반 침하(싱크홀)를 예방하고 호우 시 배수 불량을 해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62억 원(국비 31억 원, 시비 31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3.5㎞를 보수 및 교체한다. 주변 여건을 고려해 굴착과 비굴착으로 나누어 시행한다.비굴착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로봇과 튜브 등을 이용해 하수도를 보수하는 것으로 교통 불편 해소 및 지하 매설물 등의 손상을 피할 수 있다.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량이 많은 곳은 비굴착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또 시가지 주변과 풍기읍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2단계)도 실시한다.이학동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노후 하수도를 정비하는 등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자년 설 연휴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보내세요

경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역사문화유적 답사를 겸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경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천 년 고도 경주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명품공연, 가족들이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공연을 벌인다. 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 프로그램은 거리에서 국악 명인 명창을 만나게 된다. 또 가람예술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의 판소리, 판굿 등의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도 열린다.경주동궁원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오릉 등 지역 내 유명 사적지를 한복 입고 입장하면 무료다.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도 설날 당일은 무료로 개방한다.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광장에서는 설 연휴기간동안 버스킹 공연과 관악 앙상블, 혼성통기타 락발라드 공연과 흥겨운 고고장구, 퓨전국악, 알토색소폰&7080 발라드 공연 등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는 레크레이션과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 가훈 써주기, 새끼꼬기, 주령구놀이,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등의 특별공연과 민속체험행사가 진행된다.경주엑스포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연휴기간 매일 선착순 5명에게 연간회원권을 비롯 경품을 증정한다. 경주타워의 카페선덕에서는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단장과 단원들의 대금과 가야금연주 등 감동의 무대가 열린다.경주박물관에서도 영화 상영, 전통음식 및 전통차 체험, 새해소망카드 만들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과 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쌀강정 만들기, 전통차 시음,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전통음식과 전통차 체험행사가 이어진다.경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동부사적지 일대에 경관조명등을 밝혀 문화재 산책로를 다양한 코스로 개설했다. 교촌마을에서 계림과 첨성대 동부사적지로 연결되는 산책로는 전문 프로듀서가 계절에 맞는 음악방송을 곁들여 인기를 끌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스마트힐링 관광도시 구축

김천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개 분야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김천시는 예산 930억 원을 들여 대항면 운수리 일원 14만3천㎡ 부지에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괘방령 장원급제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김천의 빛과 풍경, 황악지옥테마 체험관, 사명대사 모험 등 문화·생태체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한다.이 시설은 인근 하야로비 공원과 건강문화원(건강 치유프로그램·단체숙박), 솔향다원 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4월 준공하는 하야로비 공원 내 41m 높이의 평화의 탑도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지나이트투어를 통해 과일 수확체험과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등을 빛과 풍경 조성 사업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도 개발한다.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천 대중가요 ‘김천로맨스’ 홍보와 권역별 관광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배포하는 한편 향토 출신 저명인사를 ‘관광 김천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축제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또 김천 8경을 선정하고 여행 전문가(파워블로그, 유학생기자단, 여행작가 등) 초청 팸투어 실시로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해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관광산업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경제관광국을 신설했다”며“ 지역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자유한국당 박석순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박석순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문화도시, 과학기술도시, 환경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제21대 총선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그는 “경산을 새로운 선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경산이 선진도시로 가는 지성과 품격이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학기술도시, 건강하고 쾌적하며 풍요로운 환경복지도시 등 3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공약으로 금호강 취수원 이전 및 문천지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 경산도축장·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스포츠 공원과 체육회관 건립, 대학과 산·학 협력 강화로 신기술·신산업 육성, 생산·유통·판매 혁신으로 농가 및 중소상공인 소득증대 등을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 협력단장, 환경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안동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설 명절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설날인 25일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설 연휴 시작인 24일에는 안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관광 홍보부스 운영 및 귀성객을 위한 A-스마일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안동 선비양반, 까투리 캐릭터가 귀성객을 맞이하며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설 당일은 휴관한다. 야외 박물관과 민속촌, 월영교는 관람할 수 있다.유교랜드에서는 연휴 기간 입장권 2천 원 할인행사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한다.하회마을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탈춤공연을 진행한다.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마을 삼신당에서는 소원지 쓰기 체험도 한다.또 탈놀이 공연장에서는 설 연휴 기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하회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주요 명소 외에도 주요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 설명절 맞아 도시 전체를 청소한다고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운영, 시민들의 기분 좋은 설맞이를 준비한다. 공항, 복합환승센터,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이면도로, 뒷골목 등 취약지 쓰레기를 치우고 도심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군별로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한다.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24~27일 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쓰레기 미수거 일에는 구·군별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대구시 이상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습 투기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구청 여성친화도시 평가 대통령상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20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체계적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한 결과다. 수성구청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재 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수성구만의 특성화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2013년 9월 개관한 ‘수성여성클럽’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개관 7주년을 맞은 현재 전국적 롤모델로 자리 잡아 국내 지자체·기관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개도국 등에서도 꾸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역사문화도시 경주 명품 스포츠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가 동계훈련팀 유치와 함께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경주시는 2016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된 이래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 동계훈련을 집중 유치해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경주시는 관광 비수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동계훈련팀 유치를 비롯해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월부터 2월말까지 전국에서 129팀을 유치, 2천840여 명이 경주를 찾는다.축구는 알천구장 42개교 1천140여 명, 태권도는 진현동 태권도 훈련장 70개교 1천200여 명,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7개교 500여 명이 동계훈련에 참가한다.지난해의 2천713명보다 다소 늘어나 겨울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동계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에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장별 천막 설치 및 학교 지도자 간담회 개최 등 참가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온화한 기후와 맑은 공기, 최상의 훈련장과 풍부한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스포츠인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동계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동계훈련과 연계해 ‘경주컵 2020 유소년축구 대제전’을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해 9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시너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경주시는 많은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시민운동장 잔디 보수와 알천 축구장 야간조명 정비, 안강 산대운동장 폭염 저감 시설 설치, 제2파크 골프장 조성, 불국스포츠센터 건립,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스포츠는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가진 산업으로 또 하나의 국력을 상징한다”며 “동계훈련과 더불어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4.15 총선 드론)조지연 경산에 TK 최연소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조지연 부대변인이 16일 4.15 총선 경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만 33세로 TK(대구경북) 최연소 예비후보다. 한국당 부대변인으로 문재인 정권 규탄에 앞장서 온 조 부대변인은 “앞에서는 정의와 공정을 외친 세력들이 뒤에서는 온갖 반칙과 특권을 행사하며 국민들에게 분노와 박탈감을 주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짓밟는 무책임한 정치와 결별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경산은 2년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더욱 바쁘게 일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실력과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의 도시 경산의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며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국책사업 유치, 산업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등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최첨단·신산업 선도도시 △맞춤형 복지, 문화융성으로 따뜻한 △젊은 청년들이 머무는 대학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농·축산 소득강화로 농촌이 살맛나는 경산 등 경산 발전 5대 비전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충전비 오르고...전기차 선도도시 악재

전기차 구입 보조금 축소, 충전요금 인상 등 전기차 혜택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대구시의 전기차 선도도시 정책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1천300만 원이 보조된다. 지원금은 국비 800만 원, 시비 500만 원으로 충당된다. 전기차 구입 보조금은 2016년에는 2천만 원에 달했다. 이후 2017년 1천800만 원, 지난해에는 1천500만 원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가 같은 차종 대비 2배 가까이 비싼 만큼 정부 보조금의 축소는 전기차 구입의 메리트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무료이던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전면 유료화했다.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환경부 충전요금인 1㎾h 당 173.8원을 적용해 대구시내 직영 충전기 230기를 모두 유료화했다. 그동안 민간 충전기는 각자 요금을 받았지만,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대구시 직접 운영·관리하는 충전기는 요금을 받지 않았다. 전기차 충전용 전기요금의 할인제도도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한전은 현재 전기차 충전용 전기요금을 기본요금은 100% 할인해주고 전력량 요금은 50% 할인해 주고 있다. 이같은 할인제도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한전은 오는 6월부터 기본요금은 50%, 전력량 요금은 30%로 할인율을 대폭 축소한다. 충전용 전기요금이 40% 정도 오르는 셈이다. 내년 6월부터 1년 간은 기본요금 25%, 전력량 요금 10%만 할인해주고 2022년 7월부터는 할인제도를 폐지한다. 할인이 없어지면 현재 전기요금보다 2.5~3배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매년 줄어들고 충전요금은 앞으로 점점 늘어나면서 전기차 구입에 장점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환경부와 대구시 차원에서 전기차 제조업체에 판매 가격을 내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철강 메카도시 포항, 차세대 배터리 산업 선도도시 도약

2022년까지 포항에 1천억 원을 투입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이 구축된다.관련기사 2면이곳에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수집, 보관, 해체,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체계가 구축돼 혁신기업 중심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선도한다.이에 따라 철강의 메카 도시 경북 포항이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와 포항시, GS건설은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미래 신산업 기술을 규제 없이 실증하고 사업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규제자유특구 제도가 지난해 도입되면서 경북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로 지정받고, 포항시가 사업부지 제공 등 특별지원으로 GS건설의 투자를 유치한 데 따른 것이다.GS건설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성장이 유망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해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일대 11만8천800㎡(3만6천평) 부지에 2022년까지 총 1천억 원(토지매입 180억 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 건설 300억 원, 기계설비 구축 520억 원)을 투자한다.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400명 이상이다. 설비가 구축되면 리튬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 GEM 등 중소기업은 사용 후 배터리를 수집, 해체, 광물질 분쇄 등 기초 작업을 한다. 대기업 GS건설은 이들로부터 모아진 광물질(희토류)을 분류, 정제한다.회수할 수 있는 희귀금속(니켈, 코발트, 리큠)은 연간 4천500t 규모로 수입 대체효과를 가져온다.이번 투자로 연간 최대 1천 대의 전기차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돼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은 2025년까지 연평균 26.0% 성장이 기대되는 이차전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또 2022년 이후에는 이차전지 소재분야에서 세계시장의 5.7%인 연간 8천억 원의 직·간접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규제자유특구 1천억 원 투자유치는 규제자유특구 내 대기업의 선제적 투자 첫 사례로 향후 14개 특구에 대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자 포항시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정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등록 대수 44만 대 목표를 잡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는 같은 해 1천99개에서 2031년 연간 10만 개, 2040년 69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15년 179억 원에서 2050년 약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2018년 전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4·15 총선 드론) 임병헌 총선 중·남구 예비후보 대구 문화예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 공약’ 발표

3선 남구청장 출신인 임병헌 예비후보는 7일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에 힘입어 지난해 시민, 전문예술인, 예술단체, 공무원 등 서로 힘을 합쳐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문예술인과 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협력한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남구청장 시절 대명공연거리 조성과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밝히며 정부정책과 연계해서 “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중·남구지역을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전문예술인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해 임 예비후보는 △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및 재개발 추진 계획 수립 △전문예술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예술지원금 정책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 ‘문화예술 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이들 공약은 중·남구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그는 우선 중·남구는 대구 문화예술 인프라가 가장 집약된 곳이다. 그러나 도시재생 및 재개발 등으로 인하여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재생 및 재개발 계획 수립 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계획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등에 힘입어 일반 시민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에 반해 전문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의 결과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하기위해서는 전문예술인 육성 및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임 예비후보는 “축제나 행사 위주로 예술지원금이 지급됨에 따라 전업 연극인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중·남구는 소극장이 집적되어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 연극제, 대학로 소극장 거리축제, D.FESTA, 소극장 연극축제 등이 매년 열리고 있다. 하지만 운영난에 따라 소극장들이 문을 닫고 있어 편향된 예술지원금 정책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임병헌 예비후보는 대구 남구청장 재임시절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를 중심으로 대명공연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등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의성군,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푸드테크 산업 견인할 5명의 청년 선정

젊은 의성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가가 결정됐다.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의성에서 성장을 도모할 동력을 확보한다.의성군은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 사업 일환으로 푸드테크 산업 성장을 견인할 5명의 청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1월18일부터 한 달간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 참가자 모집에 70명(36팀)이 지원해 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5명을 최종 선정했다.△의성지역 특산물로 밀키트를 구성, 온라인으로 전국에 판매하는 ‘에리아쿡 팀’ △수제 만두 요리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안계 바른 먹거리 프로젝트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팀’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3팀 총 5명이다. 이 중 4명이 서울·경기·대구 등 대도시 청년이다.의성군은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창업·정착할 수 있도록 1인당 3천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정착 활동비 △전담 멘토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업지원 사업 경쟁률이 높은 것을 보면 의성에서 창업하려는 재능 있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상생하며 젊은 의성군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주 시 승격 40주년, 첨단산업 도시로

1980년 4월1일.당시 인구 16만3천397명이었던 영주군 영주읍이 영주시로 승격됐다. 영주군은 영풍군으로 개칭됐다.이후 1995년 영주시와 영풍군이 영주시로 통합됐다.영주는 철도와 함께해 왔다. 1960년대 철도는 인적, 물적 수송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전국 철도의 여객과 화물수송량 중에서도 중앙선 철도는 상당한 부분의 수송량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연선 일대 지역 및 도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철도도시도 생겨났다.그 당시 새로 탄생한 대표적인 철도도시가 영주다.영주는 중앙선, 경북선, 영동선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방은 물론 충북 단양, 강원 태백까지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게 됐다.따라서 영주는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상업 및 서비스업이 발달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었다.1980년대 말부터 도로, 고속도로와 함께 다양한 운송수단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철도의 역할은 줄어들었다.이때부터 영주도 긴 정체기에 들어섰다. ◆철도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2020년 4월1일은 영주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날이다.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전을 거듭하다 1980년대 말부터 긴 정체기에 접어든 영주시가 첨단베어링산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정부는 2017년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이는 정부가 5년간 밀고 나아갈 정책 방향이자 이정표로 크게는 나라 전체, 작게는 지역의 미래 향방을 결정한다.이렇듯 큰 의미가 있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이 포함되면서 영주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첨단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산업의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꾸어 놓을 대규모 프로젝트다.6천억 원을 투입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술센터건립 등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과 연구 개발사업, 베어링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영주시는 베어링기업 100개 유치, 일자리 1만5천 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영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베어링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영주시 안팎에서는 일본의 수출우대국가 제외라는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정부의 소재,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로 이어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가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최종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가속도를 붙여주고 있는 셈이다.시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경북지역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베어링아트가 3천억 원을 투자키로 함에 따라 농공단지 확장사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영주, 베어링 중심에 서다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베어링아트는 세계적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진그룹 계열로 종업원 810명, 연매출액 3천10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영주시와 함께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모아나가는 중이다.영주첨단베어링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경북개발공사와 기본업무협약 체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해왔다.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적서동과 문수면 일원에 13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주거와 교육, 문화가 공간적으로 연계된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춘 산업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영주의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영주지역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첨단베어링 제조기반 구축 및 제조기술 연구개발(R&D)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2024년까지 모두 6천억 원(국비 4천990억 원, 지방비 250억 원, 민자 7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베어링만을 위한 최초의 정부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영주의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첨단베어링 제조 기반 구축사업과 제조기술 R&D 사업, 알루미늄 융복합부품 양산화 플랫폼 구축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1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베어링 제조 기반 구축사업에서는 베어링제조기술센터 건립과 베어링 시제품 제작, 제조용 장비 구축, 베어링 공동설계 가공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 추진된다.2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R&D 사업으로는 베어링 핵심 원천기술 확보형 기술 개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 개발, 제조기술 역량강화 기술 개발 등이 추진된다.또 200억 원을 들여 베어링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2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돼 베어링 핵심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가 활발해진다.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국에 분산된 베어링 생산기업과 협력기업 연구소, 물류센터, 베어링 관련 정보와 지식 등이 밀집돼 핵심 부품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1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만 5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세계적으로 베어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국가는 일본·중국·미국·유럽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 베어링 분야는 선진국 기술을 단순히 모방해 제품을 생산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국내 베어링 관련 산·학·연의 집적화로 베어링 산업의 일대 도약과 국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및 접경(충북 단양, 강원 영월 등) 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 균형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며 “앞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이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