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수달 문경자연생태미로공원에 출현

문경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문경자연생태미로공원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이 목격됐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문경생태미로공원 생태연못에서 수달 두 마리가 잉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됐다.그동안 자연생태공원에서 수달을 봤다는 소문은 나돌았으나 CCTV에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자연생태공원에 수달이 출현한 것은 물이 맑고 풍부한 데다 로드킬 우려나 개발 등 위협 요인이 없어 수달이 문경새재 계곡으로 이동하며 서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습생초지원, 생태습지, 생태연못, 야생화원, 건생초지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자연 생태계가 조성된 문경시의 대표 생태공원이다.3천586㎡ 부지에 조성된 도자기, 연인, 돌, 생태 등 4개 테마의 미로마다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측백나무가 많아 미로 찾기를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문경생태미로공원은 지난 4월 개장 이후 지난 23일 현재 누적 방문객이 6만6천868명이 찾을 정도로 문경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소장은 “문경새재생태공원에서 수달을 봤다는 말은 있었지만 영상으로 수달을 본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공원을 자연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군위군의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이 핫플레이스로

군위군이 최근 부계면의 창평지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이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부계면 창평리 678번지 일대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태탐방로(1.8㎞)를 설치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나무 식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창평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수목 조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 형산강변에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

경주시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형산강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자전거도로 개통에 이어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해 경주와 포항 시민을 위한 공동문화공간을 제공했다.형산강 유역 강동지역에 조성한 역사문화관광공원은 두 도시민의 힐링공간은 물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 공원이 두 도시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와 포항시는 지난 20일 강동면 유금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시의원 및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은 경주와 포항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7개 형산강 프로젝트의 50여 개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공원은 형산강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상생협력도시의 공유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옛 부조장터) 일원 1만8천㎡ 부지에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잔디광장과 상생마당, 쉼터, 초화원, 전망대, 산책로 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은 경주~포항 접경지역 상생벨트조성사업 가운데 핵심사업으로 양 도시 간 생활문화 교류에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이 사업은 신라시대부터 융성했던 부조장의 옛 명성과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한다는 의미도 부여하고 있다. 공원이 위치한 강동면 유금리 형산강 유역은 조선시대 3대 보부상 장터로 황포돛배와 객점, 여관, 창고 등을 갖춰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가 이어진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였다경주시는 향후 양동마을과 포항 연일 부조장터 등과 연계해 공원 옆에 위치한 형산(兄山)과 제산(弟山)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이 일대를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으로 옛 선조의 발자취가 깃든 활발한 교류의 중심지였던 유금리 일대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영천경마공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찾아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영천경마공원은 10여 년간 사업이 지체되다 지난 9일 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그리고 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조성 방안을 협의했다.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 평) 부지에 2025년까지 총 3천659억 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조성한다.도는 경마장 하루 평균 입장객이 5천 명에서 최대 9천 명, 연간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 산업 거점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 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첫 반려견 전용 놀이터, 달서구 장동공원에 들어선다

대구의 첫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달서구 장동공원에 들어설 전망이다.18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서 장동공원이 최적의 후보지인 것으로 조사됐다.반려견 전용 놀이터의 기준은 10만㎡이상 근린공원과 주제공원 중 주거와 유동인구, 접근성 등이다.용역 결과 장동공원은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해 주거지역과 거리가 멀어 소음 민원 발생 소지가 없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 최적의 후보지로 낙점됐다.후보지로 오른 학산공원과 장기공원의 경우 접근성은 좋으나 터널 조성 등의 이용계획이 수립돼있어 장동공원보다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은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달서구청은 17억 원을 들여 장동공원에 3천700㎡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2021년 추석 연휴까지 장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예정지에 위치한 분묘 이장을 완료해 내년 10월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놀이터 내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하는 경계 펜스를 설치하고 슬로프와 강아지 터널, 모래 놀이터 등 놀이시설을 조성한다.벤치 및 테이블 등 보호자 쉼터공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달서구청은 동물등록제 이행률 향상을 위해 등록한 견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낙후된 장동공원이 반려견 놀이터로 재탄생하면 공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주엑스포공원 온택트시대 최고의 핫플렛이스로 떠올라

경주엑스포공원이 ‘온택트(Ontact, 온라인+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경주의 문화적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현대적 감각도 공존하는 이곳의 모습을 담기 위한 방송과 영상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공원의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이 독창적인 건축물과 신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이색적인 정취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 82m를 음각으로 재현한 ‘경주타워’와 자연친화적인 외관과 대작이 어우러진 ‘솔거미술관’, 500년 된 왕버들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비밀의 정원’까지 공원 곳곳이 촬영 장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체험하는 온택트가 새로운 문화 현상이 형성된 가운데 경주엑스포공원도 온택트 문화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2020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다.지난달 10일 경주타워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모모랜드, 유아(오마이걸), 에이티즈 등 인기 가수들이 꾸민 화려한 무대의 영상이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 550만 명을 기록했다.경주타워와 경주엑스포공원도 역시 실시간으로 550만 명에게 홍보됐다. 한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제작자 네트워크인 DIA TV(다이아TV)는 지난 5일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인 유튜버 ‘카가와 유’의 댄스영상을 촬영했다.이 영상은 이달 중 유튜브를 통해 일본과 한국 등 세계 각국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경주지역 관광지를 달리면서 소개하는 ‘러닝여행 경주편’ 영상의 시작 장소를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정하고 경주타워와 장미정원, 비밀의 정원 등을 화면에 담았다.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1월10일 기준 190만 회를 넘어섰다. 경주타워도 지난 6월에 가수 ‘ITZY(잇지)’가 모델로 출연한 한국관광공사 광고영상인 ‘리듬 오브 라이트’의 배경이 됐다.경주타워를 덕수궁과 월정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소개했는데 벌써 2천236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광고영상 촬영팀 관계자는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며 “촬영을 하면서 느낀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보는 이들도 분명히 느낄 것이다. 엑스포공원은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신라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경주엑스포공원의 콘텐츠들이 온택트 시대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실제 입장객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천시민 숙원사업 영천경마공원 사업 승인·고시

영천시민 숙원 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일 최종 승인·고시됐다.영천경마공원조성 사업은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2천813㎡(44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총사업비 3천657억 원 중 한국마사회가 3천57억 원을 부담한다. 주요 시설로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과 루지존,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 정원, 피크닉 가든, 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된다.또 지역민의 힐링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마련해 문화·레저 공간이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영천시는 계획하고 있다.2018년 한국마사회가 영천경마공원의 설계를 시작했고, 2021년 건축허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로 지역 성장 잠재력을 개발되고 민간투자도 촉진될 것이다. 특히 경마공원은 미래 영천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산시 상방공원 편입지주 ‘토지 재감정하라’집단 시위

경산시 상방근린공원 편입 지주 50여 명은 3일 경산시청 정문에서 낮은 보상가에 반발해 토지 재감정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상방근린공원 토지보상대책위원회 최재욱 위원장 등 편입지주들은 “편입토지가 3.3㎡당 평균 60여만 원의 보상가 책정돼 인근 토지에 보상보다 3/1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법령위반 부당감정, 재감정을 시행하라’, ‘50년 생존권 박탈 택지장사 웬 말이냐’”등 구호를 내걸고 토지 재감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지주들은“인근 대임지구 평균 3.3㎡당 보상가가 217만 원인 반면 상방그린공원은 61만원으로 짜고친 반값보상에 지주들은 피눈물이 난다”며 “경산시는 감정이 부당하게 진행된 감정가를 재감정해 바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역설했다.이에 대해 경산시는 “지주, 시행사, 경산시가 각각 추천한 3개 감정사가 감정을 진행한 만큼 그 결과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며 “지주들과 일부 필지를 공동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감정원의 답변을 받겠다”고 해명했다.한편 상방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경산시와 민간사업시행사인 ㈜상방공원피에프브이가 추진하는 민간특례사업이다. 시행사에서 면적 64만여㎡를 매입한 후 1만7천여㎡에 아파트를 건축하고 나머지 47만3천여㎡는 근린공원을 조성해 경산시에 가부체납하게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덕군 해파랑공원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 행안부장관상

영덕군 해파랑공원 공중화장실이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 전국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심사를 거쳐 27개 화장실을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했다.2019년 조성된 해파랑공원 공중화장실은 건축면적 140㎡ 규모로 지어졌다.개성 있는 파프리카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물씬 들게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영덕군 대표 캐릭터 ‘덕이대장’을 활용해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했다.화장실 내부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비상벨 및 CCTV, 장애인을 위한 전용화장실, 유아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 등도 설치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 화장실 문화와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